추가대책 압박에 집합건물 증여 3년만에 최대…강남3구 위주 급증

2025년 10월 14일 수집된 기사: 10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14 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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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4 08:34:46 oid: 029, aid: 0002986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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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빌라 밀집지. [연합뉴스] 올해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5391건)보다 1037건(4.1%) 늘어난 것이며, 3만4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작년 동기(4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한 5877건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증가를 보였다. 전국 증가분(1037건)의 93%가량이 서울에서 늘어난 것이다.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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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4 09:32:06 oid: 009, aid: 000557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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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언급·규제지역 확대 임박에 서울이 20% 가까이 늘어 강남3구 위주 증여 급증 서울 용산세무서 인근 세무사 사무실 외벽에 상속 증여세 상담과 관련한 문구가 적혀 있다. [한주형기자] 서울에서 부동산을 팔지 않고 자식에게 물려주는 다주택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값 지속 상승과 부동산 세금 강화 움직임 예상되면서 증여 시점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 부동산 증여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를 신청한 수증인(내국인)은 2107명으로, 이난 전월(1462명)보다 44.1%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서 증여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자 수가 월간 기준 2000명을 넘긴 건 202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1~8월 월 평균(1514.1명)과 지난해 동월(966명)보다도 각각 39.2%, 118.1% 급증했다. 통상 부동산 증여는 집값 상승기에 활발하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를수록 각종 세금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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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4 09:28:13 oid: 022, aid: 0004074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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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다… 서울만 20%↑ “세금 더 오르기 전에 미리 물려주자” 올해 들어 이런 움직임이 다시 늘고 있다. 최근 집값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보유세 인상 가능성이 커지자, 다주택자들이 자녀에게 미리 집을 증여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서울 한강변 아파트 단지 전경. 최근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며 고가주택 증여 건수도 늘고 있다. 뉴스1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증여 건수는 2만6428건으로 집계됐다.작년 같은 기간(2만5391건)보다 4.1%(1037건) 늘었으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특히 서울의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서울 증여 건수는 5877건으로 작년 동기(4912건)보다 965건(19.6%) 늘었다. 증가분의 93%가 서울에서 발생했다. 다시 말해, 전국의 증여 급증세를 서울이 사실상 ‘견인’한 셈이다. ◆“강남 3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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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4 09:18:16 oid: 366, aid: 000111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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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증여건수 2022년 이후 최다… 서울 19.6% 증가 올해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뉴스1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만5391건 대비 1037건(4.1%) 늘어난 것이며, 3만4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았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877건으로, 작년 동기(4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했다.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들어 수요가 감소했다.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 감정평가액 등)으로 바뀌면서 세부담이 커진 탓이다. 2023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일부 살아나고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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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4 08:44:14 oid: 016, aid: 000254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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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증여건수 2022년 이후 최다 강남3구 증여 급증, 부동산 대책 촉각 성동구, 광진구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올해 3분기를 기준으로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증세·규제지역 확대 등을 담은 부동산 추가 대책을 언급하면서 사전에 이를 증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2만5391건 대비 4.1% 늘어난 수치다. 2022년 9월 말 기준 3만4829건을 기록한 뒤로 3년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877건으로, 작년 동기(4912건)보다 19.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늘어난 증여건수의 93% 가량이 서울에 쏠려있는 셈이다.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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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05:59:00 oid: 001, aid: 001567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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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증여건수 2022년 이후 가장 많아…서울이 20% 가까이 늘어 당국자들 잇달아 증세 언급·규제지역 확대 임박…강남3구 위주 증여 급증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올해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아파트와 빌라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천428건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의 2만5천391건 대비 1천37건(4.1%) 늘어난 것이며, 3만4천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천877건으로, 작년 동기(4천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했다. 전국적으로 늘어난 1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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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4 08:23:00 oid: 032, aid: 000340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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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지난달 7일 서울 남산전망대에서 바라 본 서울 강북 일대의 아파트 단지. 서성일 선임기자 올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 및 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점차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집합건물을 물려주려는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2만5391건) 대비 1037건(4.1%) 늘은 것으로, 동기 기준으로 지난 2022년(3만4829건) 이후 3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전년 대비 증가분의 93%는 서울에 집중됐다.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는 5877건으로 전년 동기(4912건)보다 965건(19.6%) 늘었다. 집합건물의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크게 늘어난 지난 2020년~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보이다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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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4 07:03:02 oid: 055, aid: 000129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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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까지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전에 자녀 등에 물려주려는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 6천428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작년 동기간의 2만 5천391건 대비 1천37건(4.1%) 늘어난 것이며, 3만 4천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특히 올해 서울의 증여 건수가 5천877건으로, 작년 동기(4천912건)보다 965건(19.6%) 증가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늘어난 1천37건의 93%가량이 서울에서 증가한 것입니다. 주택 등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2023년 들어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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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4 08:43:13 oid: 015, aid: 000519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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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만4829건 이후 가장 많은 수 사진=연합뉴스 올 3분기까지 아파트, 다세대, 연립 등 집합건물 증여건수가 3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5391건보다 1037건(4.1%) 늘었다. 2022년 3만4829건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가장 많다. 집합건물 증여는 보유세 부담이 급증한 2020∼2022년까지 높은 수준을 기록하다 2023년 들어 감소했다. 증여 취득세 과세표준이 시가표준액(공시가격)에서 시가 인정액(매매사례가액, 감정평가액 등)으로 바뀌면서 세부담이 커진 탓이다. 2023년부터 부동산 시장이 일부 살아나고 윤석열 전 정부에서 보유세 부담을 낮춘 것도 영향을 줬다. 다만 지난해부터 다시 증여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증가가 뚜렷하다. 서울 구별로 보면 올해 1∼9월 강남구의 증여 건수가 507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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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13 16:58:13 oid: 024, aid: 000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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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완화 기대 사라지자 조기 증여 늘어 서초·강남·동작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 중심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사진=매경DB) 서울에서 부동산을 팔기보다 증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집값 상승세 속에 세금 부담을 줄이려는 ‘절세형 증여’가 늘고, 정부의 부동산 세금 강화 전망까지 맞물리면서 자산 승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이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에서 부동산 증여에 따른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한 내국인 수증인은 2107명으로 집계됐다. 전월(1462명) 대비 44.1% 늘었으며, 올해 1~8월 월평균(1514명)보다 39.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966명)과 비교하면 118% 이상 급증했다. 서울에서 월간 증여 건수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2022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통상 부동산 증여는 가격 상승기와 맞물려 활발하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서울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5.53%로, 지난해 같은 기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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