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유출입 규모 1,400배↑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7 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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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09:58:44 oid: 052, aid: 000226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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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사이에 지난해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유출입 규모가 128억6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해전인 2023년 922만 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후이원 그룹은 범죄로 확보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곳이고, 후이원 개런티는 이 그룹 계열의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업비트는 올해 3월부터, 빗썸, 코인원, 코빗은 5월부터 후이원 개런티와의 입·출금을 차단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빗썸의 경우 후이원 외에도 캄보디아 범죄 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 계열의 바이엑스에서 올해 68만 원이 입고된 기록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빗썸은 지난 22일 뒤늦게 바이엑스와의 모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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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7:25:10 oid: 020, aid: 000366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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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 외국인의 국내 코인 거래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25억 원어치로 나타났다. 특금법이 신설된 2021년(5조6666억 원) 대비 외국인 자금 유입액이 99.9% 감소한 것이다. 올해도 1~9월 외국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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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4:42:23 oid: 028, aid: 00027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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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수익 이동’ 의혹 제기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던 한국인 64명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등 국제 범죄조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범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거래소 사이에 지난해 128억여원에 해당하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빗썸 등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범죄 관련 자금이 이동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공개한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이었다. 지난 2023년 922만원이었던 데서 급증한 것이다. 2023년에는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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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45:00 oid: 001, aid: 00157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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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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