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수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지원대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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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 면세산업 활성화, 물가안정 지원 등 5대 분야 19개 과제 추진 제공: 관세청. 관광지식정보시스템>세계관광지표(2024).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관세청은 국민 소비 확대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내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27일 ‘관세행정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상황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해외직구 증가, 고물가 지속 등으로 내수 여력이 약화되는 한편, K-관광 등 한류 확산으로 외국인 소비와 투자 유인이 증가하는 등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통관 관련 규제를 혁신하고 관세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내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 ▷면세산업 활성화, ▷물가안정,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및 ▷내수기업 경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로 지속가능한 관광 선진국 구현 지원= 인천·김해·김포·제주공항 및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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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행정 통한 내수 활성화 대책 수립, 5대 분야 19개 과제 항공기 결·회항시 구입 면세품 회수의무 면제·권역별 지원책 마련 이명구 청장 "해외소비 국내 전환 유도, 기업 세정 지원도 확대" [대전=뉴시스] 27일 관세청이 내수활성화를 위한 5대분야, 19개 과제로 구성된 관세행정 지원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사진=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광객 밀집지역에 시내 면세점이 추가 설치되고, 항공기 결항·회항 시 면세품 회수 의무 제도가 폐지될 전망이다. 또 권역별 규제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맞춤형 관세지원 정책이 추진되며, 관세 납기 연장과 분할 납부도 확대된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관세행정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 해외직구 증가, 고물가 지속 등으로 내수 여력이 약화되는 한편, K-관광 등 한류 확산으로 외국인 소비와 투자 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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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에 면세점 신규 특허 확대…면세산업 활성화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첨단산업 중심 성장 기반 강화 이명구 관세청장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미래성장혁신 추진단 발대식에서 관세청의 미래 성장 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4/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관세청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국 6개 공항만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그린캡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또 명동, 전주 등 관광명소에 면세점 신규 특허를 확대하고 관세행정 규제혁신을 통해 지역별 균형발전을 뒷받침한다. 관세청은 국민 소비 확대와 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해 내수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런 내용이 포함된 '관세행정 내수 활성화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통관·출입국 서비스 제고 △면세산업 활성화 △물가안정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 △내수기업 경영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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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의존도 낮추고 소비 활력 높인다.. 관세행정 5분야 19개 과제 신속 추진 통관·출입국 서비스 개선부터 면세산업 활성화·물가안정·지역균형 발전 도모 ◆ 제주공항 국내선 출국장 JDC 면세점(연합뉴스 제공). 관세청이 국민 소비를 촉진하고 기업 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한 '내수활성화 지원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통관·출입국 서비스 개선부터 면세산업 활성화, 물가안정, 지역산업 육성, 내수기업 경영지원까지 총 5대 분야 19개 과제가 포함됐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내수소비 성장률은 1996년 9.1%에서 2020년 1.2%로 급락했고, 국내총생산(GDP)에서 내수소비 비중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상태다. 이는 재작년 기준 경제규모 1조달러 넘는 OECD 12개 국가 중 1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미국의 고관세 정책과 해외직구 급증, 고물가 지속으로 국내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있다. 반면 코로나 이후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K-콘텐츠 확산, 방산·조선 등 수출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