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020선 돌파…'10만전자'도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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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47% 오른 3999.79 출발…4020선까지 파죽지세 '10만전자' 첫 돌파…SK하이닉스도 4%대 상승중 뉴욕증시 강세에 훈풍…지난주 3대지수 역대 최고점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4000포인트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10만원선을 돌파했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다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사진=연합뉴스) 27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9시1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6.98포인트(2.19%) 상승한 4027.84에 거래되며 4020선까지 파죽지세로 상승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20포인트(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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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장중 4000선을 돌파했다. 전장보다 58.20포인트 오른 3999.79로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한때 4038.39까지 기록했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코스피지수가 27일 오전 장중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섰다. 지난 6월 3000을 돌파한 지 불과 4개월 만으로, 한국 주식시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1980년 1월 지수 10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45년 만에 '사천피' 시대를 열었다.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52포인트(2.04%) 오른 4020.11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 시작과 동시에 3999.79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며 장중 한때 4038.39까지 치솟았다. 지수 급등을 이끈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97억원, 기관은 16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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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삼천피 돌파 후 넉 달 만에 사천피까지 돌파 증시 부양책·수급 강세·관세협상 타결 기대 호재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파죽지세(破竹之勢)’를 거듭하며 수직 상승세를 보여온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끝에 ‘미증유(未曾有)’의 고지인 ‘사천피(코스피 4000포인트)’에 사상 최초로 도달했다.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와 정책·법안 시행력에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급격히 유입됐고, 국내 최대 섹터인 반도체주(株)가 ‘슈퍼 사이클(장기 초호황기)’을 맞이한 것까지 맞아떨어지며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미·중, 한·미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도 호재로 한몫했다. 500만명 이상의 소액주주가 보유한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도 이날 처음으로 ‘10만전자(삼성전자 10만원대)’ 선을 넘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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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 돌파 넉달만에 4000도 넘어 증시 부양책·외국인 매수세가 견인 관세협상 타결 기대감도 호재 작용 日 닛케이 지수도 장중 5만선 돌파 27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역시 역대 최초로 ‘10만전자’를 달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48% 오른 3999.79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워 장중 4037.29에 거래됐다. 코스피 상승의 주역인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0만1400원, SK하이닉스는 53만45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연합] ‘파죽지세(破竹之勢)’를 거듭하며 수직 상승세를 보여온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끝에 ‘미증유(未曾有)’의 고지인 ‘사천피(코스피 4000포인트)’에 사상 최초로 도달했다. ▶관련기사 2·3·14면 정부의 강력한 증시 부양 의지와 정책·법안 시행력에 투자자들의 유동성이 급격히 유입됐고, 국내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