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줄어드는 개천용… 소득 상향 이동 비율, 17.3%로 하락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7 14: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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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7 12:01:31 oid: 366, aid: 000111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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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어 계층 이동한 국민 2023년 17%대 초반으로 떨어져 소득 하위 20% 탈출 비율도 감소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 분위)이 상승한 국민의 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만 이 수치는 계층이 떨어진 비율보단 높았다.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계층을 탈출하는 비율은 전년보다 1%포인트(p) 감소했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 통계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만을 집계한 결과로, 임대·연금 소득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상은 2022년과 2023년에 소득이 있는 15세 인구(2830만명) 중 66.2%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소득이동성은 34.1%다. 소득이동성이란 전년과 비교해 소득 분위가 올라가거나 내려간 사람의 비율로, 상향 이동은 17.3%, 하향 이동은 16.8%다. 상향이동 비율은 해당 통계를 집계한 201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향 이동 역시 2023년이 가장 낮았다. 전년과 비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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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13:41:11 oid: 119, aid: 000301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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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처, 소득이동통계 결과 발표 소득 1분위 중 70% 제자리 상위층 86%도 유지 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이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데일리안 = 김성웅 기자] 한국 사회의 계층 이동성이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근로·사업소득이 전년보다 늘어 상위 소득분위로 올라선 국민은 전체의 17.3%에 불과했다. 반대로 하위 계층으로 내려간 비율은 16.8%로, 상향 이동보다 소폭 적었지만 양쪽 모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전년 대비 소득분위가 변동된 비율(소득이동성)은 34.1%로 2022년(34.9%)보다 0.8%포인트(p) 감소했다. 10명 중 6명 이상은 같은 분위에 있었다는 셈이다. 상향 이동은 17.3%, 하향 이동은 16.8%로 각각 전년보다 0.3%p, 0.5%p 줄었다. 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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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13:50:06 oid: 009, aid: 000557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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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득이동통계 상향이동 23%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아 하향이동도 17.4%… 중장년층보다 높아 1분위 탈출률 38.4%, 전년비 1.7%p 감소 “청년층 내부 양극화… 맞춤형 정책 절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 저성장으로 인해 소득이동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 그만큼 소득계층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국가데이터처> 저성장으로 일자리를 못찾게 되면서 청년 10명 중 2명은 소득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득 1분위(하위 20%) 청년층의 소득증가 추세가 감소했다.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시급한 이유다. 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청년층인 15~39세이 전년보다 소득분위인 계층이 낮아진 비율이 17.4%에 달했다. 지난 2022년 18.0%보다는 소폭 나아졌지만, 여전히 청년 10명 중 2명꼴로 소득계층이 낮아지는 것을 경험한다는 의미다. 국가데이터처는 소득을 1~5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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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3:27:10 oid: 469, aid: 000089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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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2023년 소득이동통계' 소득상위 20%, 10명 중 9명은 지위 유지 청년층은 상향, 노년층은 하향 이동 더 많아 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우리나라에서 소득이 가장 적은 소득 하위 20%(1분위) 중 상위 계층으로 이동한 이들은 채 30%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건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가난의 굴레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에 따르면 소득분위가 이동한 사람은 34.1%였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소득이 있는 사람 중 전년과 비교해 2023년 소득분위가 바뀐 사람은 3명 중 1명 수준이라는 얘기다. 소득분위가 올라간 사람은 17.3%로 내려간 사람(16.8%)보다 소폭 많았다. 연도별로 보면 소득이동성은 감소 추세로 계층이 더 견고해지고 있었다. 2018년 소득이동성은 35.8%였지만, 2019년 35.5%로 떨어진 뒤 코로나19 확산 시점인 2020년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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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7 14:01:17 oid: 030, aid: 000336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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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한 해 동안 소득이 증가해 계층 분위가 상승한 비율이 1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소득층의 85%와 저소득층의 70%는 1년간 소득분위 변동이 없어 계층 고착화가 두드러졌다. 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통계에서 반영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으로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3년 소득분위 이동성은 34.1%로 전년 대비 0.8%포인트(P) 하락했다. 소득이동성은 2020년 기준 35.8%에서 3년 연속 하락했다. 사회의 이동성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경기 둔화와 더불어 이동성이 낮은 노년층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이동성도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최바울 국가데이터처 경제사회통계연구실장은 “소득 이동성이 40~50% 이상이면 사회가 불안정한 상태로 해석될 수 있다”며 “현재의 30%대 수준은 안정적 범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득분위 이동자 중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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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14:18:01 oid: 055, aid: 000130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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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선에 그친 걸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지위 유지율이 여전히 높아 소득 격차로 인한 계층 이동이 여전히 어려운 경향도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27일) '2023년 소득이동 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통계에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의 합으로, 가구소득이나 재산·이전소득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소득 하위 분위에 속하더라도 가구 전체 소득이 높거나 다른 형태의 소득이 많을 수 있어, 단순히 빈곤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습니다. 2023년 소득분위 이동성은 34.1%로, 전년보다 0.8%p 하락했습니다. 나머지 65.9%는 전년과 같은 분위에 머물렀습니다. 소득이동성은 2019→2020년 35.8%, 2020→2021년 35.0%, 2021→2022년 34.9% 등 3년 연속 하락셉니다. 그만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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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12:00:00 oid: 421, aid: 00085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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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득이동성 34.1% '통계 작성 이래 최저'…3년 연속 뒷걸음 7년 장기 추적 시 1분위 27.8%·5분위 59.3% 유지…청년층 '지속취업' 중요 2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과 군인들이 채용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5.10.2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지난 2023년 소득계층 이동성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소득 고착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득 하위 20%(1분위) 10명 중 7명, 상위 20%(5분위) 10명 중 8~9명은 다음 해에도 같은 분위에 머물러 계층 이동의 어려움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27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결과를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근로·사업) 등 행정자료를 결합해 약 1100만 명의 소득 변화를 연도별로 추적하는 패널 통계다.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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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2:01:00 oid: 277, aid: 0005669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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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상향 이동 17.3%, 하향 이동 16.8% 한 해 동안 소득이 늘어 계층(소득분위)이 상승한 국민은 10명 중 2명 남짓에 그쳤다. 소득 상위 20%(5분위)로 진입하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일단 오르면 내려오지 않는 구조가 고착화했다. 반면 하위 20%(1분위)는 가난에서 벗어나기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불평등이 완화되지 못한 채, 사회이동성이 3년째 둔화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소득 분위가 달라진 사람은 전체의 34.1%였다. 전년(34.9%)보다 0.8%포인트 감소해 이동성이 3년 연속 둔화했다. 이 중 소득이 상향 이동한 사람은 17.3%, 하향 이동한 사람은 16.8%로, 상향 이동 비중이 근소하게 높았다. 다만 상향·하향 이동 모두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소득이동성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이 35.2%로 남성(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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