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828.4억달러…환율 변동성 축소에 파생상품 거래는 줄어 달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외환시장 거래 연장으로 외환 거래가 늘고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도 증가하면서 올해 3분기 일평균 외환거래액이 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828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821만6천만달러)보다 6억8천만달러(0.8%) 늘어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전반적으로 은행 간 현물환 거래가 늘어났고,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은 2분기 월평균 285조원에서 3분기(7∼8월 기준) 351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환율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감소한 탓에 전 분기(+...

한은, ‘2025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발표 현물환 거래규모 348.6억달러…전분기 대비 20.9억달러 증가 외환파생상품 479.8억달러…전분기比 14.1억달러 감소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의하면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828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821억6000만달러 대비 6억8000만달러 늘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2025년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28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분기 기준)로 직전 최대치는 2025년 2분기 821억6000만달러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5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의하면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828억4000만달러로 전분기 821억6000만달러 대비 6억8000만달러 늘었다....

[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haileykim0516@gmail.com] 하루 평균 828억4000만 달러 기록 현물환 거래 6.4% 증가,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2.9% 감소 외국인들의 국내 증권투자가 확대되면서 올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과 외국인 투자 증가가 맞물리며 올해 3분기 외환거래 규모가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 자금 유입이 활발해진 가운데 현물환 거래가 확대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은 82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분기 821억6000만 달러보다 6억8000만 달러 늘어난 수치로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분기 기준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은 2분기 월평균 285조원에서 3분기 7~8월 기준 351조원으로 늘었다. 다만 ...

26일 서울 명동 환전소에 외환 시세가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올해 3분기 국내 일평균 외환 거래액이 분기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지난해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이 증가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분기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 매매액은 월 평균 351조원에 달했다. 니는 2분기보다 월 평균 66조원 증가한 규모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외국환은행의 일 평균 외환거래(현물환 및 외환 파생상품 거래) 규모는 828억4000만달러로 전 분기 821억6000만달러 대비 6억8000만달러(+0.8%) 늘었다. 지난 1분기와 2분기에 이어 2008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치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3분기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규모가 348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20억9000만달러(+6.4%) 증가했다. 외환파생상품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