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사고 발생시 성과급 환수…‘클로백’ 도입 검토”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0-27 13: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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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7 11:15:13 oid: 366, aid: 0001117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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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사고 발생시 책임자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보수환수제도(클로백·clawback)’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금융사고는 급증한데는데 임직원의 성과급은 대폭 증가하고 있다’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책무구조도를 통해 내부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성과급 등의 측면에서 단기 수익 추구를 억제하기 위한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업무로 인해 금융회사에 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미 지급된 성과보수를 환수하는 제도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권 보수 체계 확립을 위한 방안들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많이 벌면 많이 가져간다’는 원칙이 아니라, ‘안전하고 책임 있게 벌었을 때만 가져간다’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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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11:58:18 oid: 023, aid: 0003937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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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범죄 차단 위해 선제적 계좌 차단 제도 도입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 사고가 발생하면 금융사 책임자가 받았던 성과급을 환수하는 ‘보수 환수 제도(클로백·clawback)’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이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융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주요 시중은행 임원들의 성과급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시중은행을 시작으로 책무구조도를 도입해 내부 통제 책임을 명확히 하고, 성과급 등 측면에서 단기 수익 추구가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 금융 사고 건수는 74건으로, 작년 전체 건수(62건)보다 19.4% 늘었다. 사고 금액도 1368억원에서 1972억원으로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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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11:48:16 oid: 119, aid: 000301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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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늘어도 임원 성과급↑… 도덕적 해이 지적 이억원 “클로백 도입 검토, 보수체계 손질”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보수환수제도(클로백·clawback)’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데일리안 = 손지연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7일 금융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의 성과급을 환수하는 ‘보수환수제도(클로백·clawback)’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은행들의 금융사고 건수와 액수가 증가하는데 임원들의 성과급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덕적 해이를 지적하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클로백 등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클로백은 회사에 손실을 입히거나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임직원의 성과급을 삭감 또는 환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 관련기사 보기 금감원, 성과 보수체계 개선 검토…금융사 임원 사고·손실내면 ‘성과급 환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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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09:06:12 oid: 055, aid: 0001302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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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시중은행들의 금융 사고는 늘었는데 임원들 성과급은 오히려 늘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사고는 40% 넘게 늘었는데 임원 성과급은 은행별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곳도 있었습니다. 작년 국민은행 임원의 경우 1인당 평균 3억 1천500만 원, 전년 2억 2천만 원에서 40% 이상 늘었고요. 하나은행도 1억 2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거의 두 배 수준입니다. 그런데 금융사고는 오히려 줄지 않았습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4대 시중은행에서 금융사고 74건, 피해액은 1천972억 원, 작년보다 44% 늘었습니다. 그런데도 지난 8년 동안 금융사고로 제재받은 임원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작년 금융권 전체 환수액도 0.01%, 9천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이쯤 되면 "그런데 금융사고랑 성과급이 무슨 상관이지?" 이런 생각 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임원의 성과급에는 위험 관리와 소비자 보호도 평가 항목에 포함돼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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