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참사에도 공항안전 제자리…APEC 앞두고도 미흡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7 12: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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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11:37:58 oid: 277, aid: 000566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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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늦어도 연내 완료 목표했지만 단 1곳만 공항시설 안전 개선 완료 APEC 주공항 김해공항은 임시개선 무안공항 참사를 계기로 정부가 늦어도 올해 말까지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는 상황에 대응해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공항시설 개선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주 공항으로 사용될 김해공항 역시 임시 개선에 그쳤다. 27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연합뉴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항시설 안전 개선이) 일부 지연됐다. 완료된 곳은 포항경주공항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APEC 정상회의 기간 주 공항으로 사용될 김해공항의 경우 임시 개선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주 실장은 "처음에는 APEC 전까지 본공사를 완료할 계획이었다"면서도 "임시공사를 먼저 했고 APEC 이후 본공사 할 예정이다"고 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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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1:46:14 oid: 028, aid: 000277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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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C등급인데 재임 기간 기부금 440억원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5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로 꼽히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재임 기간 중 인천공항공사의 ‘인천 지역’ 기부금 지출액이 8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장은 차기 인천시장 후보로 거론된다. 27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이 사장이 취임한 2023년 6월부터 지난 8월까지 26개월 동안 인천공항공사의 기부금 지출액은 총 440억8372만원으로 전임 사장의 재임 기간(26개월) 기부금 지출액(220억3970만원)에 견주어 2배 늘어났다. 문제는 기부금이 특정 지역에 지나치게 많이 쏠려있다는 점이다. 인천 지역에만 전체 기부금 지출액의 67%(295억3017만원)가 쏟아졌다. 이는 전임 사장 때보다 81.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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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7 10:35:43 oid: 008, aid: 000526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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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지난 7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 국회(임시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항공기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신속성과 정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첨단보안검색장비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업무 현황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항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국민들이 줄 서지 않는 공항을 위해 스마트패스 활성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여객 흐름 관리, 통합 항공사 재배치를 통한 운영 효율화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취항 항공사와 협업을 강화해 인천공항이 진정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항공노선을 다변화할 예정"이라며 "MRO(유지·보수·정비) 클러스터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항공기 운항 안전 확보는 물론 국내 항공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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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1:07:48 oid: 003, aid: 0013559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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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수익, 편의, 미래 산업 대응 등 구조적 한계" "보안·탑승 시스템 다르고, 스마트공항 앱 따로 운영"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비정규직 현장노동자의 안전벨트를 착용한 채 질의하고 있다. 2025.10.13.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를 통합해야하는 주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은 27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한국의 공항 운영 체계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 이원화 돼 있어 안전, 수익, 이용 편의, 미래 산업 대응 등 전반에서 구조적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며 양 공항공사의 통합 필요성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인천공항공사는 4805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반면, 한국공항공사는 같은해 138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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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7 11:17:12 oid: 082, aid: 000135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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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회 복기왕 의원 제출 자료 2020~2024년 투자 3200억→5012억 증가 자본잠식되고 공항 일부 미운영 상태로 묶여 인천공항의 2단계 여객터미널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운영 노하우를 수출한다는 명분으로 추진해온 해외사업이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총 500억 원 가까운 영업손실을 냈다. 같은 기간 투자금은 2000억 원 이상 증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천공항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사업 부문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5년간 누적 영업손실은 약 497억 원에 달하며, 같은 기간 투자금액은 3200억 원에서 5012억 원으로 1812억 원 증가했다. 가장 큰 문제는 ‘공항운영 수출 1호 사업’으로 홍보된 필리핀 마닐라 NAIA 공항 사업이다. 당초 매출의 63%를 필리핀 정부가 가져가는 조건이었으나, 최종 계약에서는 82% 이상을 정부에 납부하도록 변경됐다. 2024년 기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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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0:44:46 oid: 003, aid: 0013559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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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각시설 등 전국공항 보안체계 구축" "APEC 연계 경주 등경북지역 여행상품 개발"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2일 오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 권한대행은 27일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항공수요는 8030여만명이 예상된다"며 "매출액은 950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2.2% 증가 예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방위각제공시설 개선, 조류탐지레이더 설치와 CT-Xray 등 첨단 보안장비 확대 설치, 보안검색요원 판독등급제 시행, 불법드론 탐지시스템의 확대 구축 등을 통해 전국공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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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0:40:46 oid: 003, aid: 0013559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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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건설 완료 국제여객 수용 능력 세계 3위 우즈베크 타슈켄트·우르겐치 중앙아 시장 개척 [인천공항=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2일 오전 인천 중구 영종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4.10.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27일 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40년“해외공항 운영 20개 이상, 인천공항 매출 점유율 20% 달성 해외사업 로드맵을 설정하고, 국내기업과 동반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해 연말 4단계 건설완료 이후 국제여객 수용능력이 세계 3위 공항으로 발돋움 했다"며 "본격적인 2개 터미널 체제로 전환해 연간 1억명을 처리 할 수 있는 아시아 허브공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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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7 08:19:28 oid: 448, aid: 0000566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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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콘텐츠 열풍이 이젠 하늘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새 공항 운영을 맡은건데, 그동안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 공항을 운영한 적은 있지만, 중앙아시아 진출은 처음입니다. 서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870만 명이 이용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공항, 코로나 이후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신공항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5년 간 총 4조 7천억 원, 완공되면 최대 5400만 명이 이용하는 중앙아시아 허브 공항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이 신공항의 사업 파트너로 인천공항공사가 선정됐습니다. 오마르 알미다니 / 비전인베스트(신공항 사업 주관사) 사장 "우리는 인천공항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우즈베키스탄, 특히 타슈켄트에 도입하고 싶습니다." 공사가 중앙아시아권에서 공항 운영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계약 규모는 약 350억 원으로, 운영 체계는 물론 안전·보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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