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수익 세탁?…작년 캄보디아 거래소와 코인 송금 1.4천배↑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7 10: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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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7 08:40:13 oid: 422, aid: 000079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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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연합뉴스 제공]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습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원에서, 지난해 124억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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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7:25:10 oid: 020, aid: 000366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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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 외국인의 국내 코인 거래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25억 원어치로 나타났다. 특금법이 신설된 2021년(5조6666억 원) 대비 외국인 자금 유입액이 99.9% 감소한 것이다. 올해도 1~9월 외국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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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09:58:44 oid: 052, aid: 0002264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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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사이에 지난해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 코인 유출입 규모가 128억6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 해전인 2023년 922만 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후이원 그룹은 범죄로 확보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혐의로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은 곳이고, 후이원 개런티는 이 그룹 계열의 가상자산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업비트는 올해 3월부터, 빗썸, 코인원, 코빗은 5월부터 후이원 개런티와의 입·출금을 차단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빗썸의 경우 후이원 외에도 캄보디아 범죄 단지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 계열의 바이엑스에서 올해 68만 원이 입고된 기록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빗썸은 지난 22일 뒤늦게 바이엑스와의 모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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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10:49:09 oid: 022, aid: 000407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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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2023년 들어 후이원 그룹과 거래량 급증 미·영 정부, 후이원 그룹 '초국가 범죄 조직'으로 지정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북한 해킹 그룹과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처인 후이원 그룹과 140억원 이상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인신매매 용의자들. 크메르타임스 캡처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후이원 그룹과 145억922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코인)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과 후이원 그룹 간의 거래는 지난해부터 급증했다. 이는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취업사기 후 감금당했다며 공관에 신고한 건수가 폭증한 시기와 맞물린다. 2021년과 2022년 전무했던 거래 건수와 액수는 2023년 4건, 922만원에서 지난해 3397건, 124억원으로 폭발적으로 뛰었다. 올해도 5월까지 2079회에 걸쳐 약 21억원 거래가 이뤄졌다. 빗썸과 후이원 그룹을 오간 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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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6:46 oid: 020, aid: 000366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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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융정보법 시행뒤 유입 급감… 2021년 5조6666억→작년 25억원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 부족…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 국내 코인 비싼 ‘김치 프리미엄’ 심화… “외국인 자본 들어와야 시장 커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은행 계좌 보유 의무화로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 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외국인 국내 코인 거래 사실상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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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6:02:56 oid: 001, aid: 001570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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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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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6:16:13 oid: 087, aid: 00011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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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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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7:52:13 oid: 016, aid: 0002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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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99.9%는 테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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