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품 팔아 찾았다, ‘최고이자’ 저축은행…그런데 ‘88클럽’ 확인했나요?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7 1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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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09:56:09 oid: 009, aid: 000557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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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초등학교 때부터 10년 넘게 용돈을 아껴 모아온 진우는 걱정이 하나 생겼습니다. 은행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고 지금까지 저축을 해왔는데, 언제인가 은행이 망했다는 뉴스를 보고 겁이 덜컹 났습니다. 도대체 어떡하다가 은행이 망하는거죠? 내가 은행에 맡긴 돈이 은행에 없다? 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나중에 이자까지 더해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얼핏 생각하면 우리가 은행에 예금을 맡기면 은행이 이를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돌려주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은행은 예금으로 받은 돈을 전부 금고에 쌓아두지 않습니다. 그 대신 예금으로 받은 돈 일부만 남겨놓고 나머지는 개인이나 기업에 더 높은 이자를 받고 대출을 해줍니다. 예금과 대출 사이의 금리차를 ‘예대마진’이라고 부른데 이것이 은행의 가장 중요한 수입원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은행이 대출을 지나치게 많이 해버리면 갑자기 손님들이 한꺼번에 돈을 찾으러 올 때 줄 돈이 모자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은행이 예금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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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6 18:38:15 oid: 005, aid: 00018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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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부동산 전문 인력 채용공고 면접자 “회사 이름 나중에야 오픈”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의심받는 프린스그룹이 국내 부동산 관련 채용 공고를 내면서 7년 이상의 부동산 실무 경력을 요구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면접자들에게는 회사 이름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프린스그룹의 부동산 계열사인 프린스 리얼이스테이트그룹은 올 상반기 국내 채용 사이트에 외국계 부동산개발회사 한국연락사무소 영업총괄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해당 공고에는 한국 시장 개척 및 확장, 한국 지사 관리 등이 주요 담당 업무로 명시됐다. 현재는 채용 공고가 삭제된 상태다. 자격 요건으로는 7년 이상 부동산 관련 회사 마케팅 및 영업 실무 경력을 제시했다. 이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월 2000만원 보장 등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텔레마케팅 등의 업무를 제시했던 것과는 다르다. 단순 인력 모집을 넘어 국내외 부동산 경력을 요구하는 등 전문 인력까지 포섭하려 한 것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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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7 09:52:16 oid: 656, aid: 0000152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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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 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놈펜 시내 국내 은행 현지법인 지점들의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국내 은행 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Prince Group)에 14억 5000만 원에 달하는 이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북은행은 프린스그룹과의 거래 규모가 가장 컸고,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 그룹(Huione Group)과도 유일하게 거래한 은행으로 파악됐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 그룹에 예금 이자로 총 14억 5400만 원을 지급했다. 전북은행이 7억 87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6억 7300만 원)과 신한은행(6100만 원),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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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09:34:58 oid: 003, aid: 0013559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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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현지 경찰에 의해 연행되고 있는 캄보디아 인신매매 용의자들. (사진=크메르타임스) 2025.10.2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국내 은행들이 캄보디아 범죄조직 배후로 지목되는 프린스그룹과 2000억원이 넘는 금융거래를 하고 이자까지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국내 금융업권 캄보디아 프린스 및 후이원그룹 거래 내역'에 따르면 9월말까지 국내 5개 은행이 프린스그룹과, 1개 은행이 후이원그룹과 금융거래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 범죄단지를 운영해온 프린스그룹과 금융거래를 해온 국내 은행 5곳의 금융거래액은 총 2146억8600만원에 달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프린스그룹이 정기성 예금을 예치한 전북은행이 거래 건수 51건에 거래 금액 총 1252억8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KB국민은행 707억8800만원, 신한은행 77억900만원, 우리은행 70억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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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2025-10-27 10:19:08 oid: 293, aid: 000007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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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작=챗GPT 은행권 캄보디아 현지법인이 범죄조직과 거래한 금액이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은행에서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은행 중 일부는 코인거래소와 제휴된 터라 이른바 '자금 세탁소'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배후로 지목되는 프린스그룹과 관련, 국내 은행들이 프린스 측에 지급한 올해 이자는 14억5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이전에 지급된 금액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프린스 측과 거래한 국내 은행은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 시중은행은 물론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도 포함된 상황이다. 이들 은행이 프린스 측과 1년간 거래한 금액은 2147억원에 달한다. 이 중 JB금융그룹 산하 전북은행의 거래 규모가 1252억800만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전북은행은 가상자산 자금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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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09:58:29 oid: 052, aid: 000226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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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의 캄보디아 현지법인들이 캄보디아 범죄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에 지급한 이자만 14억5천만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전북은행과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프린스 그룹에 예금 이자로 14억5천4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현재 이들 은행에는 프린스 그룹 자금 911억7천500만 원이 예치돼 있고, 국제 제재에 따라 은행들이 자체 동결한 상태입니다. 특히 전북은행이 프린스 그룹에 지급한 예금 이자가 7억87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거래금액도 천252억여 원으로 4대 은행 거래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강민국 의원은 특히 프린스 그룹 등과 거래한 은행 가운데 일부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실명 인증계좌 제휴 은행이라며 자금 세탁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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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09:14:58 oid: 421, aid: 000856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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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그룹, 전북·KB국민·신한·우리에 정기예금 예치…코인거래소 입출금 은행도 강민국 "검은 돈 자금세탁 있었는지 철저히 검사해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 담당 수사관 등이 탑승한 차량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5.10.2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국내 대형 은행이 캄보디아 한국인 상대 범죄 배후로 지목되는 프린스 그룹과 후이원 그룹에 14억원이 넘는 이자를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업체와 국내 은행 간 금융거래 규모만 2146억 원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금융업권 캄보디아 프린스 및 후이원그룹 거래 내역'에 따르면 올 9월 말까지 5개 은행이 프린스 그룹, 1개 은행이 후이원 그룹과 금융 거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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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7 08:59:09 oid: 654, aid: 0000148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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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거래 금액 1252억원 달해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 후이원 당좌예금도 발견 ▲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의 자금 912억원이 국내 금융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 계좌에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21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의 한 국내 은행의 현지법인 지점들. 연합뉴스 국내 은행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Prince Group)에 지급한 예금 이자만 14억5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은행은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Huione Group)과도 거래한 사실이 확인돼 금융당국의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그룹에 총 14억5400만원의 예금 이자를 지급했다. 은행별로는 전북은행 7억870만원, 국민은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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