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전자' 시대 열렸다…삼성전자, 정규장서 10만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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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도 최고가 행진…코스피 4000포인트 돌파 삼성전자 주가가 상장 후 최초로 장중 10만원을 돌파한 27일 서울시내에서 한 시민이 컴퓨터 모니터로 삼성전자 주가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를 돌파했다. 27일 오전 9시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23%(2200원)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0만13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도 주가 10만원대를 처음 돌파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000660)도 주가 53만원대를 찍고,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2%(2만원) 상승한 5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3만3000원까지 올랐다. 증시 '투톱'이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도 사상 처음으로 4000포인트를 돌파했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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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0만원 넘어·시가총액 597조원 글로벌 AI협력·HBM 경쟁력 회복 등 영향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 성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7월 2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 신동윤 기자 정리]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사상 최초로 ‘10만전자(삼성전자 주가 10만원)’를 달성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들과의 협력, 살아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회장 취임 3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 해소 후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테슬라, 애플, 오픈AI 등과 협력을 이끌었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날 오전 9시32분 기준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보다 2.6%(2600원) 오른 10만14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599조6600억원을 기록했다. 주가는 10만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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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가 드디어 10만원대를 돌파했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사상 처음 10만원을 넘어섰다.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에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이 살아나고 있는 와중에 자사주 매입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 각별하다. 사법리스크 해소 후 테슬라, 애플, 오픈AI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성과를 끌어내는 주가 상승세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전장 대비 2.53% 오른 10만1천300원으로 시작했다. 시가총액은 597조원까지 불었다. 주가는 지난해 초 7만9천600원으로 고점을 찍더니 같은 해 3월 말 8만원을 돌파하고 나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후 작년 11월 14일 장중 4만9천900원으로 저점을 찍더니 올해 초까지도 5만원대에서 답답하게 움직였다. 삼성전자의 실적의 50∼60%를 책임지는 반도체 사업 부진이 주가 하락 요인이었다. 올해 1분기 HBM 시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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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취임 3년 만에 시총 60% 불어나 반도체 기술력 회복하며 대형 수주 계속 파운드리 수율, 美 공장 수익성 등 과제 국내 시가총액 1위를 달리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어섰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이 흔들리던 시기 선임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취임 3주년을 맞아 시가총액을 60% 넘게 키우는 등 역대급 성과를 내며 삼성전자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9시15분 기준 전장보다 2200원 오른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의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이재용 회장은 이날 취임 3주년을 맞았지만, 별도 메시지 없이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재용 회장이 취임했던 날 약 355조2020억원을 기록했고, 3년 만에 584조8602억원(24일 기준)으로 불어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난 뒤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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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회복·HBM 경쟁력 제고·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주가 상승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증가에 큰 기여 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삼성전자는 장중 10만원 터치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삼성전자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 선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시가 10만1천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만원 선을 뚫은 뒤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가는 이미 프리마켓에서 10만원을 넘어서면서 '10만 전자' 돌파를 예고했다. 시가총액은 603조8천억원으로 6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4.90% 상승한 53만5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5.29% 상승한 53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389조5천억원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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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24% 오른 1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 10만1천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만원 선을 뚫었고 프리마켓에서도 10만원을 선을 넘기도 했다. 지난해 초 7만9천600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삼성전자 주가는 같은 해 3월 말 8만원을 돌파한 뒤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이후 작년 11월 14일 장중 4만9천900원으로 저점을 찍고 올해 초까지도 5만원대 박스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의 상승 랠리는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글로벌 경제를 짓누르고 있던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양국 정상의 만남에 앞서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가 유예되고 이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100% 추가 관세 부과도 없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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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10만원 돌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 윌라드 호텔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500만 국민주' 삼성전자 주가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했다. 반도체 업황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기대감과 주가 부양을 위한 자사주 매입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주가는 27일 전 거래일보다 3.24% 오른 10만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1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가총액은 600조원을 돌파했다. 주주 수 또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는 총 504만 9085명으로, 이탈이 가속했던 1년 전(424만7611명)과 비교하면 소액주주 수가 80만명 증가해 500만 주주 타이틀을 회복했다. 지난해 3월 말 8만원을 돌파한 뒤 하락세에 접어든 삼성전자는 같은해 11월 14일 장중 4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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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오늘(27일) 사상 처음으로 10만원 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특히, 이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한 지 3주년을 맞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24일) 대비 3.24% 오른 10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는 시가 10만1,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장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시가총액은 603조8천억원으로 6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대표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4.90% 상승한 53만5천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5.29% 급등해 53만7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389조5천억원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까지 더한 합산 시가총액은 1,058조4천억원이 됐습니다. 코스피가 지난 6월 3,000에서 최근 4,000까지 내달리는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늘어난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