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캄 범죄 프린스그룹 자금세탁처 후이원과 140억대 거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7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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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55:00 oid: 001, aid: 001570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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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북한 해킹조직 자금 세탁한 후이원, 한국 '규제 사각' 노렸나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북한 해킹 그룹과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처인 후이원그룹과 140억원 넘는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실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빗썸은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후이원그룹과 145억922만원 규모의 가상자산(코인)을 거래한 것으로 확인됐다. 빗썸과 후이원 그룹 간의 거래는 공교롭게도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이 취업사기 후 감금을 당했다며 공관에 신고한 건수가 크게 늘어난 지난해부터 급증했다. 2021년과 2022년 전무했던 거래 건수와 액수는 2023년 4건, 922만원에서 2024년 3천397건, 124억원으로 폭발적으로 뛰었다. 올해도 5월까지 2천79회에 걸쳐 21억원 상당의 거래가 이뤄졌다. 빗썸과 후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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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6:46 oid: 020, aid: 0003669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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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금융정보법 시행뒤 유입 급감… 2021년 5조6666억→작년 25억원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 부족…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 국내 코인 비싼 ‘김치 프리미엄’ 심화… “외국인 자본 들어와야 시장 커져”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은행 계좌 보유 의무화로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 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외국인 국내 코인 거래 사실상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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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7 09:15:09 oid: 243, aid: 0000086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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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중심으로 집중 발생 불법 송금·세탁 통로 우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도로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캄보디아가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가운데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현지 고위험 거래소 간의 코인 이동이 지난해 140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원에서, 지난해 124억2646만원으로 후이원 개런티와의 코인 입·출고가 급증해 대부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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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7 08:24:37 oid: 277, aid: 0005669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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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현지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922만원에서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원에 그쳤다. 지난해 입고 104억9457만원, 출고 23억1188만원으로 뛰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원에서 지난해 124억2646만원으로 후이원 개런티와의 코인 입·출고가 급증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업비트는 전무했던 유출입이 3억6691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코인원은 2500원에서 120만원으로 증가했다. 코빗에서는 지난해에만 1187만원어치 코인이 입·출금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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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7:25:10 oid: 020, aid: 000366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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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유입된 외국인투자가 자금이 최근 4년간 99.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에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래가 사실상 막혔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강력한 외국인 규제로 유동성이 부족해지자 국내 코인이 국제 시세보다 비싼 ‘김치 프리미엄’이 심화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들이 내수시장 속 제로섬 게임에만 치중하는 가운데 국내 코인시장이 고립된 갈라파고스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자료사진 . 뉴스1 ● 외국인의 국내 코인 거래 막혀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 및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로 유입된 외국인 자금은 25억 원어치로 나타났다. 특금법이 신설된 2021년(5조6666억 원) 대비 외국인 자금 유입액이 99.9% 감소한 것이다. 올해도 1~9월 외국인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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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5:45:00 oid: 001, aid: 00157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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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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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7 14:02:59 oid: 214, aid: 0001457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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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캄보디아 자금 세탁 경로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오고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모가 지난해 1천4백 배 넘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현지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사이에 오간 코인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3년 922만 원보다 1천4백 배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해 캄보디아에서 우리나라로 코인 104억 9천만 원이 넘게 들어왔고, 우리나라에서 캄보디아로 나간 코인은 23억 1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거래소별로, '빗썸'이 재작년 922만 원에서 지난해 124억 2천여만 원으로 급증했고, '업비트'는 재작년 전무했던 유출입이 지난해 3억 6천여만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후이원그룹'은 사기 등으로 확보한 가상자산을 세탁한 혐의로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규정돼 미국과 영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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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7:52:13 oid: 016, aid: 000254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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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 빗썸, 비중 최대…99.9%는 테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국내 거래소와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 간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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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6:02:56 oid: 001, aid: 0015703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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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22만원→작년 128억원…빗썸 비중이 최대·테더가 99.9% 野 이양수 "실상 파악해 대책 마련"…당국에 주문 정부, 캄보디아 범죄배후 기업 금융제재 착수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ㆍ감금 등 조직범죄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가 범죄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프놈펜 프린스그룹 본사에 경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캄보디아 범죄 관련자를 금융거래 제한 대상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력 제재 대상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프린스 그룹'과 금융서비스 기업 '후이원 그룹(Huione Group)' 등이 거론된다. 2025.10.19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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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27 16:16:13 oid: 087, aid: 0001150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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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 증가세 맞춰 지난해부터 가상자산 거래량 폭증 ◇캄보디아 범죄단지 '태자단지'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속보=고수익을 미끼로 한 취업 사기에 속아 캄보디아로 갔다가 범죄조직에 납치·감금·살해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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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7 06:32:41 oid: 055, aid: 000130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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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금 세탁 중심지로 지목된 현지 가상자산 거래소와 국내 거래소 사이에 달러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이 지난해 폭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주요 거래소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이 연루된 자금 세탁이나 불법 해외 송금 등의 통로로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오늘(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와 캄보디아 후이원 개런티 간의 코인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 645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922만 원에서 1천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3년 입고(캄보디아→한국) 895만 원, 출고(한국→캄보디아) 28만 원에 그쳤으나, 지난해 입고 104억 9천457만 원, 출고 23억 1천188만 원으로 뛰었습니다. 거래소별로 보면, 빗썸이 2023년 922만 원에서, 지난해 124억 2천646만 원으로 후이원 개런티와의 코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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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8:14:08 oid: 023, aid: 000393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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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범죄 단체의 자금 세탁 장소로 지목되는 후이원 모습. /박성원 기자 캄보디아 범죄 조직의 자금 세탁 창구로 활용한 것으로 지목된 현지 가상 자산 거래소와 국내 가상 자산 거래소 간 가상 자산 입출금액이 지난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내 거래소를 통해 범죄 자금 세탁이 이뤄지거나 불법적인 해외 송금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5대 가상 자산 거래소와 캄보디아 거래소인 ‘후이원 개런티’ 간 가상 자산 유출입 규모는 총 128억645만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2023년(922만원)보다 140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작년 후이원 개런티에서 국내 거래소로 들어온 가상 자산이 104억9457만원이었고, 국내 거래소에서 후이원 개런티로 빠져나간 돈이 23억1188만원이었다. 후이원 그룹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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