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득 불평등은 줄었지만 자산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7 09: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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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6 18:18:13 oid: 028, aid: 000277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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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 ‘다차원적 불평등 연구’ 12년간 소득 불평등 기여도 다소 완화 자산은 25.5%→35.8%로 10.3%p 상승 Z세대에선 44.7% 등 젊은층에서 두드러져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의 소득 불평등은 다소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자산 불평등이 커져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김기태 연구위원)에 의뢰한 한국의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 연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를 보면 2011년 0.176이었던 한국의 다차원 불평등 지수는 2023년 0.190으로 증가했다. 해당 지수는 연구진이 2011∼2023년 한국복지패널 자료에서 19살 이상 성인의 소득, 자산, 교육, 건강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각 영역에서의 불평등을 지니계수로 표현한 뒤 계산식(H-MDI)에 따라 종합해 산출한 것이다. 다차원 불평등 지수가 클수록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의미다. 특히 소득, 교육, 건강 불평등 지니계수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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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7 08:36:14 oid: 016, aid: 0002547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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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첫 ‘다차원 불평등 지수’ 공개 자산 불평등 기여도 급등…부동산이 핵심 국민 10명 중 8명 “양극화 심각”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소득 불평등은 완화됐지만, 자산·교육·건강 등 다른 영역의 격차가 커지면서 국민이 체감하는 양극화는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이 자산 불평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부의 양극화’가 통계로도 확인됐다. 27일 국회입법조사처는 다음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다차원 불평등 지수 연구결과 발표회’에 앞서 2011년 이후 12년간의 불평등 추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국회사무처·입법조사처·예산정책처·국회도서관·국회미래연구원이 공동 수행한 2025년도 국가현안분석 과제의 일환이다. 불평등의 축, 소득에서 자산으로 이동 [국회입법조사처 제공] 조사에 따르면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2011년 0.387에서 2023년 0.323으로 낮아져 소득 불평등은 완화됐다. 그러나 국민의 81.5%는 여전히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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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6 14:36:53 oid: 417, aid: 0001108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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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 "자산이 불평등 핵심 요인으로 급부상" 대한민국 사회의 전반적인 불평등 수준이 지난 12년 동안 오히려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대한민국 사회의 전반적인 불평등 수준이 지난 12년 동안 오히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상 소득 불평등은 다소 완화됐지만 자산(부동산), 교육, 건강 등 비(非)소득 분야의 격차가 확대되며 전체 불평등을 끌어올린 것이다. 특히 소득과 자산이 모두 많은 고소득·고자산층과 모두 적은 저소득·저자산층에 인구가 집중되는 '부의 양극화 구조'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입법조사처는 불평등 해소를 위해 소득 재분배를 넘어선 부동산, 세제, 교육, 복지 전반에 걸친 다차원적이고 통합적인 정책 접근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26일 국회입법조사처가 처음으로 실시한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 연구에 따르면 소득 불평등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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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7 06:32:19 oid: 052, aid: 000226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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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10월 27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한겨레신문은 국회 입법조사처가 공개한 한국의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 연구 결과를 정리했습니다. 소득보단 '자산 격차'가 한국 사회의 불평등을 더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다차원 불평등 지수는 소득과 자산, 교육,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서 지니계수처럼 산출하는 지표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이 심화됐다는 의미인데요. 2011년엔 0.176이었고, 2023년엔 0.190으로 높아졌습니다. 소득과 교육, 건강 불평등 지니계수는 12년 동안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자산만 예외였습니다. 자산 불평등이 다차원 불평등 지수에 미치는 기여도는 2011년 25.5%에서 2023년에는 35.8%로 올랐습니다. 세대별로 보면 노인층보다 젊은 세대에서자산 불평등의 기여도가 두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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