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도약 기로에 선 이재용…‘취임 3년차’ 메시지 주목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0-27 09: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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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6 14:44:50 oid: 029, aid: 0002989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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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회장 취임 3주년을 맞는 가운데, 반도체 사업 반등과 바이오 등 신사업 육성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사법 리스크를 온전히 벗은 현 시점이 새 도약을 위한 중요 기로라는 점에서 2018년 '뉴삼성'에 이은 새 경영 메시지가 나올 지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취임 3주년과 관련한 별다른 행사나 메시지를 준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이달 말 경주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앞두고 굴로벌 경영 보폭 확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이 경우 내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핵심 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의 엔비디아의 공급 건이 전격 타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내달 1일은 삼성전자 창립기념일로, 재계에서는 이 회장의 새 메시지를 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이르면 내달 말부터 사장단, 임원 인사가 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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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6 08:31:07 oid: 016, aid: 000254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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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3주년 ‘삼성 위기론’ 부른 반도체 부활 신호탄 기세 이어가려면 결국 기술 투자 급선무 소부장·빅테크와 ‘협업 리더십’ 보여줘야 11월 인사…JY표 ‘뉴삼성’ 밑그림 관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0년 7월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을 찾아 전장용 MLCC 생산 현장을 살펴보는 모습. [삼성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박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 회장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올해에도 예년처럼 특별한 메시지나 사내 행사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10월 27일 회장으로 승진하며 오너 3세 경영의 닻을 올린 이재용 회장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속에 3주년을 맞게 됐다. 10년 만에 사법리스크에서 완전히 벗어난 데다 지난해 ‘삼성 위기론’을 불러왔던 반도체 사업이 점차 회복세를 띠면서 이 회장은 활발한 대내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는 연말 단행할 조직개편과 인사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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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6:00:00 oid: 001, aid: 0015700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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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별도 메시지 없이 APEC 일정 준비 등 경영 집중 연말 인사·조직개편 준비…컨트롤타워 부활 목소리 커져 내달 초 다시 방미…반도체 반등 시작, 실적호조 이어질 듯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는 27일 취임 3주년을 맞아 경영의 고비를 바짝 조이며 그룹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이 대법원 무죄판결 이후 국내외에서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며 여러 굵직한 성과를 내자, 삼성전자도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잃어버린 10년'에 작별을 고하고 있다. 재계는 다가오는 연말 인사와 조직 개편 등을 통해 이 회장이 보여줄 '뉴삼성' 비전에 주목하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선영 찾은 이재용 회장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경기도 수원시 선영에서 열린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있다. 2025.10.24 xanadu@yna.co.kr '정중동' 행보 속 인사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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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7 07:20:08 oid: 031, aid: 00009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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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LJF’ 모임 승지원 초대 2년차 ‘소아암 극복’ 성과 돌아봐 3년차 ‘KH유산’ 영향력 되새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3주년을 맞지만, 회사 차원의 공식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이 회장은 평소처럼 서울·경기권 삼성 사업장으로 출근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매년 10월이면 자신의 취임일보다 부친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기일(25일)에 더 무게를 두고, 선대가 남긴 ‘KH유산’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정소희 기자] 조용히 아버지의 뜻을 잇다(승어부·承於父) 이 회장은 취임 첫해부터 부친의 뜻을 ‘조용히 실천하는 방식’을 이어왔다. 선대회장의 기일과 자신의 취임일이 불과 이틀 차이여서, 10월은 자연스레 ‘승어부’의 시기로 자리 잡았다. 2023년 10월 21일, 그는 서울 한남동 삼성 영빈관 ‘승지원’에서 고인의 일본 지인 모임인 ‘LJF(Late Chairman Lee’s Japanese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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