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30원 넘자…외환당국 1년 반 만에 '구두개입'
                        
                             202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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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집 시간: 2025-10-14 1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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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13 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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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본문
장 초반 1434원 까지 올라···5개월 만에 최고 기재부·한은 "시장 쏠림 경계···면밀 모니터링" 전문가들, 연말까지는 1400원대 뉴노멀 전망 이날 서울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원·달러 환율이 13일 1430원을 넘어서자 외환 당국이 1년 6개월 만에 구두개입에 나섰다. 대미 통상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져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지자 상황을 관망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한국은행은 이날 공동으로 “외환 당국은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원화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시장의 쏠림 가능성 등에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두개입은 보유한 달러를 사고파는 직접개입과 달리 시장에 개입하겠다는 메시지를 통해 환율 급등락을 줄이는 정책 수단이다. 정부는 통상 환율이 급격히 오르거나 내릴 때 시장 참여자들의 투기성 매매가 한쪽으로 몰리는 움직임을 완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