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미 원전협력' 강화 신호탄… 美와 첫 원전 기본설계 계획 체결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7 07: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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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11:08:12 oid: 011, aid: 000454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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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페르미 아메리카와 용역 계약 맺어 "국내 기업 중 美서 대형원전 건설 첫 수행"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건설 [서울경제]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하며 한미 원전협력 체계 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현대건설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미국 전 에너지부 장관 릭 페리가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는 민간 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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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07:04:16 oid: 011, aid: 000454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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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대형 원자력발전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맡게 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미국 페르미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1기의 대형 원전 공사 금액이 12조~15조 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이 향후 조달과 시공 등 EPC 사업을 총괄할 경우 60조 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 정책에 따라 현지 원자력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리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뉴클리어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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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5:01:11 oid: 023, aid: 000393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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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선정委 석달째 열리지 않아 이미 건설이 확정된 신규 원전의 부지 선정 절차가 이재명 정부 들어 올스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상황에서,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마저 이뤄지지 않아 전력 수급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기존 원전인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결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 ‘탈원전 시즌2’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규 원전 부지를 심의·결정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부지선정위원회는 올 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1.4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SMR(소형 모듈 원전) 1기의 건설 부지를 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후 매달 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그러나 지난 7월 말 회의를 끝으로 모든 부지 선정 절차를 중단했다. 한수원은 당초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8월부터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공모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석 달 넘게 공고조차 못 내고 있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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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06:02:14 oid: 022, aid: 000407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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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 아메리카와 4기 건설 추진 美 원전시장 내 입지 강화 발판 마련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기업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원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미국 에너지?데이터센터 리츠(REITs) 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민간기업으로,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릭 페리가 토비 노이게바우어와 공동 설립했다. 이 기업은 원전, 가스?태양광 발전, AI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직접 전력을 공급하고, AI인프라를 부동산 자산화해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는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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