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장기화에 원화가치 2.4% 하락…엔화 이어 2위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7 07: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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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6 10:55:11 oid: 422, aid: 00007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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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오르는 원/달러 환율 [연합뉴스 제공]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1,441.5원까지 뛰면서 지난 4월 29일(장 중 고가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원화는 이달 다른 주요국 통화 대비로도 가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이달 원화 절하율은 새 내각 확장재정 전망에 약세를 나타낸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달러(-1.50%), 대만달러(-1.11%) 등 다른 아시아 통화도 원화보다는 강했으며, 중국 역외 위안(+0.44%)은 달러 대비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환율 상승 요인으론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꼽힙니다. 서정훈 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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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5:53:00 oid: 001, aid: 00157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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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절상 폭은 1.3% 불과…환율 6개월 만에 다시 1,440원대 기록 "현금투자 최소화·달러 조달 부담 완화 방안 있어야"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다. 이달 원화 절하율은 새 내각 확장재정 전망에 약세를 나타낸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려면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시 현금투자 규모를 최소화하고 달러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달러 1.3% 오르는데 원화 가치 2.4% 하락…주요국 중 하락 폭 2위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장 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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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7 05:01:30 oid: 079, aid: 000407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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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안정됐던 원/달러 환율, 1440원대에 고착되나 日 확장 정책 따른 엔화 약세에 동조화도 영향 있지만 교착 상태 빠진 韓美 무역협상에 시장 불안 커져 APEC 정상회담서 돌파구 찾아야 활로 뚫을 듯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까지 치솟는 등,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미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이면서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주목된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3일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4월 29일,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조치 등의 영향으로 당시 장 중 고가 1441.5원까지 급등했던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10일 환율이 1430원대에 이르자, 당국이 지난 13일 "시장의 쏠림 가능성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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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06:01:07 oid: 011, aid: 000454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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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가운데 큰 폭으로 떨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4000피' 돌파를 목전에 뒀지만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연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화 가치를 짓누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4일 전주보다 17.2원 오른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441.5원까지 상승하며 4월 29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일 1430원을 넘어선 데 이어 23일에는 1440원까지 뚫으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최근 환율 상승은 대미 투자 해법을 둘러싼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관련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기준 달러 대비 원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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