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이 준비된다면 나도 준비돼”…관세담판 공전 끝내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7 07: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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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06:00:14 oid: 009, aid: 000557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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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전히 압박발언 계속 대미 현금투자 규모 막판쟁점 위성락, 국익중심 협상에 방점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習대면 “추가관세, 나도 보고싶지않아” 中과 협상한 베선트 “성공적” 1박 2일간 한국을 찾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타결 의지를 밝히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예고한 이후 6개월째 결론을 못 내는 상황이다. 한국과 관세협상 역시 지난 7월 말 상호관세 시행 이후 석 달째, 8월 말 정상회담 이후로도 두 달째 공전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협상 타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도 준비됐다”며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고위 당국자도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기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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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7 06:36:24 oid: 215, aid: 000122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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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한·미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관세협상이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8월 25일 이 대통령의 방미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양국 정부 모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한미 관세 협상의 마무리를 위한 결정적 계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일부 안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현재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직접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양국은 지난 7월 30일 한국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예고한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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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0:01:27 oid: 001, aid: 001570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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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3천500억달러 투자패키지 '직접투자'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250억달러씩 8년 분할투자' 등 협상테이블에…'막바지 물밑협상' 관측 트럼프 스타일·미중정상회담 등 고려하면 '극적 타결' 가능성 있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화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담판 등을 통해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협상장 밖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약 3개월간 진행한 후속 협의에도 여전히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단 사흘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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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05:24:13 oid: 018, aid: 000614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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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 李 “국내 금융영향 신중히 검토” 대미투자 현금 부담 놓고 ‘팽팽’ 마스가·마누가…반전 카드 기대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기대가 조금씩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손꼽히는 3500억달러(약 504원) 규모 대미투자 방식과 집행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을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양측 모두 대미투자의 직접 투자 규모와 분할 투자 등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직접 투자 액수와 분할 기간 등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모두 서로의 제안을 상대가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 . 정상회담 사흘 앞 다가왔지만 이견 여전 26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현재 3500억달러(약 504조원) 규모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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