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美 대형원전 건설 참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7 07:0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서울신문 2025-10-26 18:20:15 oid: 081, aid: 0003585300
기사 본문

페르미 아메리카와 기본설계 계약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미국 대형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의 에너지 안보 강화 정책으로 현지 원자력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미국 대형 원전 건설 수행 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서명식은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는 미국의 에너지 개발사인 페르미 아메리카가 5000억 달러 이상을 들려 텍사스주 아마릴로 외곽의 약 211...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0-27 05:01:11 oid: 023, aid: 0003936974
기사 본문

부지선정委 석달째 열리지 않아 이미 건설이 확정된 신규 원전의 부지 선정 절차가 이재명 정부 들어 올스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상황에서,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마저 이뤄지지 않아 전력 수급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기존 원전인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결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 ‘탈원전 시즌2’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규 원전 부지를 심의·결정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부지선정위원회는 올 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1.4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SMR(소형 모듈 원전) 1기의 건설 부지를 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후 매달 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그러나 지난 7월 말 회의를 끝으로 모든 부지 선정 절차를 중단했다. 한수원은 당초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8월부터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공모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석 달 넘게 공고조차 못 내고 있다. 울산...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0-27 06:02:14 oid: 022, aid: 0004077801
기사 본문

페르미 아메리카와 4기 건설 추진 美 원전시장 내 입지 강화 발판 마련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기업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원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미국 에너지?데이터센터 리츠(REITs) 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민간기업으로,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릭 페리가 토비 노이게바우어와 공동 설립했다. 이 기업은 원전, 가스?태양광 발전, AI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직접 전력을 공급하고, AI인프라를 부동산 자산화해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는 페르...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6 17:48:09 oid: 011, aid: 0004547854
기사 본문

■현대건설, 美원전4기 기본설계 여의도 8배 면적 2119만㎡ 복합 에너지·AI캠퍼스 조성 총 사업비 719조원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EPC 계약 목표 트럼프 '원전 르네상스' 추진 K건설에 새로운 먹거리 부상 [서울경제] 현대건설이 미국에서 대형 원전 4기를 건설하기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미 원전 협력 체계 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기본 계약 이후 앞으로 조달·시공 등을 포함해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 조성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0억 달러(719조 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 에너지단지의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8배에 달하는 2119만㎡에 달한다. 이 부지에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복합화력 등 총 11GW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본 계약 체결로 대형원전 4기 건설의 첫...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