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美대형원전 4기 설계 계약… 국내기업 최초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7 06: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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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2:11 oid: 020, aid: 000366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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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 아메리카 700조원 규모 용역 현대건설이 미국 대형 원전 건설 기본설계를 맡는다. 전체 프로젝트 사업비가 700조 원에 이르는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현대건설은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에너지 개발사업자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며 “미국 내 대형 원전 설계 용역 계약은 국내 건설사 중 처음”이라고 26일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는 페르미 아메리카가 미국 텍사스주 외곽의 약 2119만 ㎡ 땅에 조성하는 민간 전력망 단지다. 대형 원전 4기, 소형모듈원전(SMR), 태양광 등 11GW(기가와트) 규모 전력 공급 인프라를 구축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건설은 대형 원전 4기의 부지 배치 계획 개발과 냉각 방식 검토, 예산 및 공정 산출 등 기본설계를 맡는다. 현대건설은 “내년 상반기(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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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5:01:11 oid: 023, aid: 000393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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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선정委 석달째 열리지 않아 이미 건설이 확정된 신규 원전의 부지 선정 절차가 이재명 정부 들어 올스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이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힌 상황에서, 부지 선정을 위한 공모마저 이뤄지지 않아 전력 수급 계획에 차질이 우려된다. 기존 원전인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결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 ‘탈원전 시즌2’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규 원전 부지를 심의·결정하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부지선정위원회는 올 초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따라 1.4GW 규모 대형 원전 2기와 SMR(소형 모듈 원전) 1기의 건설 부지를 정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다. 이후 매달 회의가 열렸다. 위원회는 그러나 지난 7월 말 회의를 끝으로 모든 부지 선정 절차를 중단했다. 한수원은 당초 지난 7월 공고를 내고 8월부터 원전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공모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석 달 넘게 공고조차 못 내고 있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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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06:02:14 oid: 022, aid: 0004077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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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미 아메리카와 4기 건설 추진 美 원전시장 내 입지 강화 발판 마련 현대건설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 기업과 기본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급성장하고 있는 미국 원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미국 에너지?데이터센터 리츠(REITs) 기업인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페르미 아메리카는 차세대 AI 구현에 필수적인 기가와트(GW)급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민간기업으로, 트럼프 1기 정부에서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릭 페리가 토비 노이게바우어와 공동 설립했다. 이 기업은 원전, 가스?태양광 발전, AI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직접 전력을 공급하고, AI인프라를 부동산 자산화해 투자자들에게 배당수익을 돌려주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 캠퍼스’는 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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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17:48:09 oid: 011, aid: 000454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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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원전4기 기본설계 여의도 8배 면적 2119만㎡ 복합 에너지·AI캠퍼스 조성 총 사업비 719조원 프로젝트 내년 상반기 EPC 계약 목표 트럼프 '원전 르네상스' 추진 K건설에 새로운 먹거리 부상 [서울경제] 현대건설이 미국에서 대형 원전 4기를 건설하기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미 원전 협력 체계 가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기본 계약 이후 앞으로 조달·시공 등을 포함해 최대 60조 원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에너지 및 AI 캠퍼스 조성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000억 달러(719조 원)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 에너지단지의 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8배에 달하는 2119만㎡에 달한다. 이 부지에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가스복합화력 등 총 11GW 규모의 에너지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이번 기본 계약 체결로 대형원전 4기 건설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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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08:42:08 oid: 011, aid: 000454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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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세 몰리며 주가 8%대 강세 보여 "한미 원전 동맹 실질 가동 의미 있어"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 뉴클리어 대표가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서울경제] 현대건설(000720) 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원전 건설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프리마켓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오전 8시 34분 현재 프리마켓서 전장 대비 8.26% 오른 7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세는 전날 발표된 미국 에너지 개발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힘입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인 페르미 아메리카(Fermi America)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을 위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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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27 08:27:26 oid: 417, aid: 000110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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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 유지 [편집자주] 머니S 증권전문기자들이 매일 아침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알찬 리포트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아침밥'을 통해 든든하게 성공투자를 시작하세요. 사진=현대건설 IBK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대형원전 4기 FEED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원전시장 진입의 첫 공식적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미국 내 대형원전 4기에 대한 FEED(기본설계, 전체 공사 계약 금액 확정을 위한 견적 산출 절차) 계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는 국내 기업으로서 미국 원전시장 진입의 첫 공식적 성과인 점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원전 건설을 넘어 원전, SMR, 가스, 신재생이 결합된 11GW급 복합 에너지 단지로, 향후 AI 데이터센터와 연계되는 차세대 전력 인프라 구축 모델의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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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7 08:27:07 oid: 366, aid: 000111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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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3분기 주가 부진을 딛고 ‘원전주’로 복귀할 것이라고 27일 평했다. 최근 미국 대형원전 건설 계약을 필두로 내년까지 본격적인 원전 계약 혹은 착공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현대건설 로고. /현대건설 제공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원전에서의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현대건설의 원전주로서의 성격이 뚜렷해질 것”이라며 “3분기 이후의 주가 부진을 딛고 다시금 분명한 ‘원전주’로 복귀할 시간”이라고 했다. 앞서 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미국 대형원전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미국 에너지 디벨로퍼인 ‘페르미(Fermi)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맺었다. 장 연구원은 “이번 페르미와의 계약은 아직 기본설계(FEED) 단계이긴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 대형원전 4기를 짓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며 “시장의 기대치가 낮았다는 점은 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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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7 07:04:16 oid: 011, aid: 000454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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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대형 원자력발전 사업의 기본설계(FEED)를 맡게 됐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미국 페르미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통상 1기의 대형 원전 공사 금액이 12조~15조 원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이 향후 조달과 시공 등 EPC 사업을 총괄할 경우 60조 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안보 강화 정책에 따라 현지 원자력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라며 “한미 간 긴밀한 에너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실리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한우(왼쪽) 현대건설 대표와 메수트 우즈만 페르미뉴클리어 대표가 2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 원전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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