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면 타결될까… 대미 현금투자 비율 등 입장차 여전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7 0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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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7 02:03:09 oid: 005, aid: 000181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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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이 협상 ‘분수령’ APEC회의 전 타결 쉽지 않을 듯 반도체 최혜국 대우 등 변수 남아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석 달째 줄다리기를 거듭해온 한·미 관세 후속 협의의 분수령은 오는 29~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될 전망이다. ‘3500억 달러 대미 투자’ 등 주요 쟁점에서 여전히 입장차가 남아 있는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전 최종 타결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29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협상 실타래가 풀릴 여지도 남아 있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관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양국 간 채널을 열어 놓고 막판까지 조율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APEC 정상회의 등 외교 일정을 고려하기보다 최대 쟁점인 대미 현금 투자 비율 등의 접점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정부 관계자는 “(정상회담 일정보다) 국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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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7 06:00:00 oid: 421, aid: 000856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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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APEC 방한 맞춰 대미투자 패키지 최종 조율 관측 트럼프 '성과 압박' vs 韓정부 '시장 안정' 기조 정면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쿠알룸푸르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미 양국이 3500억 달러(약 504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협상에서 최종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협상 결과는 단순한 투자 합의 여부를 넘어 한국 경제의 외환 안정성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크다는 점에서 '운명의 한 주'라는 평가가 나온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해온 '전액 현금 선불 투자'와, 한국 정부가 현실적 여건을 고려해 제시한 '장기간 분할 투자와 신용 보증 병행' 방안 사이에서 어느 정도 절충점을 도출하느냐다. 전문가들은 큰 틀에서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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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5:51:00 oid: 001, aid: 001570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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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평행선…상호관세 25→15% 인하 분수령 불확실성 증폭에 환율 뛰며 487조→504조원으로 늘어 타결돼도 품목별 관세·환율 불안 등 변수…2차 충격 우려도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안채원 송정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3천500억달러(약 504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두고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전액 현금 선불 투자'를 주장한 트럼프 대통령과 현실적으로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신용 보증과 장기간 '할부'가 불가피하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 사이에서 절충점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가 일단은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3개월간 평행선을 이어온 양측이 큰 틀에서 의견을 모으더라도 이후에 세부 항목을 두고 다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또, 이번 협상은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 위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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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6 10:48:15 oid: 082, aid: 0001350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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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불투자' vs 한국 "장기분납 아니면 불가" 3개월 평행선…상호관세 25→15% 인하 분수령 3500억 달러 펀드, 환율 뛰며 504조 원으로 불어나 타결돼도 품목별 관세·환율불안 등 2차 충격 우려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도하에서 열린 에어포스원에서 카타르의 총리 겸 외무장관과의 회담 후 언론과 대화하고 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30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것을 계기로 한미 양국이 이견을 보여온 3500억 달러(약 504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두고 합의안을 도출할 지 주목된다. 현재로선 절충안 도출에 대한 기대감이 일단 우세하지만, 3개월간 평행선을 이어온 양측이 큰 틀에서 의견을 모으더라도 이후에 세부 항목을 두고 다시 불확실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특히 또, 이번 협상은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 위한 필요 조건일 뿐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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