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장기화...달러 대비 원화가치 2% 넘게 하락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7 06: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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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23:02:41 oid: 052, aid: 000226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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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번 달에만 2% 넘게 추락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지난 24일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일주일 전보다 17.2원 상승한 1,439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주요국 통화와 비교해도 달러 대비 가치 하락 폭이 컸는데 지난달 말 기준 원화보다 더 떨어진 통화는 일본 엔화가 유일했습니다. 최근 환율 상승 요인으로는 한미 관세협상의 불확실성이 꼽히는데, 협상이 장기화하며 우리 경제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올해 8월까지 국내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액은 886억 5천만 달러로, 같은 기간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의 4배가 넘어 환율상승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서울경제 2025-10-27 06:01:07 oid: 011, aid: 000454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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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한 기자간담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경제] 원화 가치가 주요국 통화 가운데 큰 폭으로 떨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지수가 '4000피' 돌파를 목전에 뒀지만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연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원화 가치를 짓누르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4일 전주보다 17.2원 오른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에는 1441.5원까지 상승하며 4월 29일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일 1430원을 넘어선 데 이어 23일에는 1440원까지 뚫으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최근 환율 상승은 대미 투자 해법을 둘러싼 뚜렷한 진전이 없는 가운데 관련 협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기준 달러 대비 원화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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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5:53:00 oid: 001, aid: 00157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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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절상 폭은 1.3% 불과…환율 6개월 만에 다시 1,440원대 기록 "현금투자 최소화·달러 조달 부담 완화 방안 있어야"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다. 이달 원화 절하율은 새 내각 확장재정 전망에 약세를 나타낸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려면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시 현금투자 규모를 최소화하고 달러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달러 1.3% 오르는데 원화 가치 2.4% 하락…주요국 중 하락 폭 2위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장 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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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7 05:01:30 oid: 079, aid: 000407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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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안정됐던 원/달러 환율, 1440원대에 고착되나 日 확장 정책 따른 엔화 약세에 동조화도 영향 있지만 교착 상태 빠진 韓美 무역협상에 시장 불안 커져 APEC 정상회담서 돌파구 찾아야 활로 뚫을 듯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까지 치솟는 등,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한-미 무역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이면서 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까 주목된다.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3일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4월 29일,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관세 조치 등의 영향으로 당시 장 중 고가 1441.5원까지 급등했던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다. 지난 10일 환율이 1430원대에 이르자, 당국이 지난 13일 "시장의 쏠림 가능성을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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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6 12:46:17 oid: 082, aid: 00013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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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지연 영향 이달에만 2.4% 추락 엔화 이어 두 번째 약세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다. 26일 서울 명동 환전소에 외환 시세가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다. 원화 절하율은 일본 엔화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으며,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상단을 1460원까지 열어둬야 한다고 내다보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1441.5원까지 뛰면서 지난 4월 29일(장 중 고가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4일 1,400원, 25일 1410원을 연이어 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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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6 10:47:08 oid: 448, aid: 000056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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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속에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다시 1,440원대를 기록했다. 대외 변수와 지역 요인이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26일 서울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오른 1,439.4원(야간 종가)을 기록했고, 10월 23일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상승해 4월 29일(장중 고가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의 고점을 재현했다. 원화 가치는 이달 들어 지난달 말 대비 2.39% 하락해 달러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1.31% 절상된 같은 기간보다 낙폭이 컸다. 유럽연합 유로화 -1.12%, 영국 파운드 -0.86%, 캐나다달러 -0.75% 등은 원화보다 하락 폭이 작았고 스위스 프랑 +0.10%, 스웨덴 크로나 +0.16%는 달러 대비 강세였다. 원화보다 낙폭이 큰 통화는 일본 엔(-3.12%)이었다. 원화 약세의 배경으로는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지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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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6 07:00:15 oid: 023, aid: 0003936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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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은행 관계자가 달러화를 정리하는 모습. /뉴스1 한미 관세 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 들어 2% 넘게 추락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취임하며 대규모 돈 풀기 기대가 커진 일본 엔화(-3.12%)에 이어 주요국 중 하락 폭이 둘째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장 대비 0.2원 내린 1439.4원으로 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1441.5원까지 뛰면서 지난 4월 29일(장중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24일 야간 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달 말 대비 2.39% 하락했다(원화 환율 상승). 같은 기간 주요 6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1.31% 상승했는데, 원화 가치는 그보다 더 크게 떨어졌다. 주요 6국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통화 중 유로(-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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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14:31:10 oid: 022, aid: 000407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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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2% 넘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중 일본 엔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23일에는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치솟으며 4월29일 이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26일 서울 명동 환전소에 외환 시세가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최근 한·미 관세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환율은 크게 치솟고 있다. 이달 10일 1430원을 찍었고, 23일엔 1440원을 뚫었다. 주요국과 비교해서도 원화 가치 하락 폭은 컸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지난 24일 야간 거래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달 말 대비 2.39%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는 1.31% 절상됐다. 달러화 지수(달러인덱스)를 구성하는 통화 중 유럽연합(EU) 유로(-1.12%), 영국 파운드(-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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