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 수용하면 관세협상 타결" vs 韓 "시한 관계없이 협상" [APEC 2025]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7 06:09:1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한국경제 2025-10-26 17:57:13 oid: 015, aid: 0005202013
기사 본문

韓·美 정상회담 이틀 앞두고 …관세협상 '깜깜이' 트럼프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 李대통령에 美협상안 수용 압박 현금성 투자 놓고 여전히 이견 美, APEC 무대서 타결 원하지만 정부 "국익 훼손하는 일 없을 것" 막판 극적합의 가능성도 열려있어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관세협상 타결 여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미국이 핵심 쟁점인 대미 투자 현금 비중과 투자 기간에서 일부 양보하는 대신 정상회담 전 타결을 압박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경제적 합리성과 국익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막판 극적 타결이 이뤄지지 못하고 협상이 결렬되면 한국이 추가 관세 위협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美 “한국이 원하면 바로 타결” 26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 패키지의 직접 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의 이행 방안을 놓고 여전히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전체 기사 읽기

이데일리 2025-10-27 05:24:13 oid: 018, aid: 0006147888
기사 본문

트럼프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 李 “국내 금융영향 신중히 검토” 대미투자 현금 부담 놓고 ‘팽팽’ 마스가·마누가…반전 카드 기대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기대가 조금씩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손꼽히는 3500억달러(약 504원) 규모 대미투자 방식과 집행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을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양측 모두 대미투자의 직접 투자 규모와 분할 투자 등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직접 투자 액수와 분할 기간 등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모두 서로의 제안을 상대가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 . 정상회담 사흘 앞 다가왔지만 이견 여전 26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현재 3500억달러(약 504조원) 규모 대미...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TV 2025-10-27 05:24:11 oid: 422, aid: 0000794987
기사 본문

[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오늘(27일)부터 숨 가쁜 공식 일정에 들어갑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도 29일로 예정됐는데요. 구체적인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평행선을 달려온 한미 관세 협상이 정상 간 만남을 계기로 극적인 접점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윤형섭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관세 협상의 막판 핵심 쟁점은 대미 투자금 3,500억 달러의 구체적 이행 방식입니다. 당초 전체의 5% 수준만 현금 투자를 진행하고 나머지는 보증이나 대출 등으로 채우려 한 우리 정부와 대규모 현금 투자를 요구한 미국 간 이견은 장기간 평행선을 이어왔습니다. 거듭된 협상 끝에 현재는 장기 분할 투자와 일부 신용 보증 방식에 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미국 측은 한국이 매년 250억 달러씩 8년간 총 2천억 달러를 내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착 상태를 이어온 한미 관세 협상의 분수령은 경주 APEC 정상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0-27 05:02:33 oid: 081, aid: 0003585336
기사 본문

① 李대통령·트럼프 담판 전격 타결 ② MOU 형태 큰 틀 합의 후속 협상 ③ 빈손 회담, APEC 후 협상 장기화 3500억 달러(약 504조원)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한미 관세 협상이 막판 난항에 빠진 가운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이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담판으로 ‘깜짝 타결’이 이뤄질지, 아무런 성과 없이 APEC 이후로 논의가 미뤄질지 향후 관세 협상 시나리오를 짚어 봤다. 통상당국 관계자는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금 투자 규모에서) 양국 간 간극이 큰 것은 맞지만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라며 “한미 간 전반적인 외교 채널을 통해 의제나 성과가 조율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연 250억 달러(36조원)씩 8년간 투자’ 제안이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인 건 맞지만 ‘APEC 타결’이 무산됐다고 단정하긴 이르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최상의 시나리오...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TV 2025-10-27 06:36:24 oid: 215, aid: 0001228375
기사 본문

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한·미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관세협상이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8월 25일 이 대통령의 방미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양국 정부 모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한미 관세 협상의 마무리를 위한 결정적 계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일부 안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현재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직접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양국은 지난 7월 30일 한국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예고한 상호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6 10:01:27 oid: 001, aid: 0015700862
기사 본문

대미 3천500억달러 투자패키지 '직접투자'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250억달러씩 8년 분할투자' 등 협상테이블에…'막바지 물밑협상' 관측 트럼프 스타일·미중정상회담 등 고려하면 '극적 타결' 가능성 있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화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담판 등을 통해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협상장 밖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약 3개월간 진행한 후속 협의에도 여전히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단 사흘 만에 ...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0-27 06:00:14 oid: 009, aid: 0005579357
기사 본문

트럼프 여전히 압박발언 계속 대미 현금투자 규모 막판쟁점 위성락, 국익중심 협상에 방점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習대면 “추가관세, 나도 보고싶지않아” 中과 협상한 베선트 “성공적” 1박 2일간 한국을 찾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타결 의지를 밝히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예고한 이후 6개월째 결론을 못 내는 상황이다. 한국과 관세협상 역시 지난 7월 말 상호관세 시행 이후 석 달째, 8월 말 정상회담 이후로도 두 달째 공전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협상 타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도 준비됐다”며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고위 당국자도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기를 매...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27 06:01:11 oid: 119, aid: 0003016729
기사 본문

대통령실 낙관론 접고 신중 기류…조율 난항 '구두합의'서 '명문화'될까…마지막 관문 남아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이 협상 분수령 될 듯 트럼프 "준비됐다면 나도 준비"…공개 압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김은지 기자] 한미 관세협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불과 며칠 앞둔 주말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협상단이 잇따라 워싱턴을 찾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양국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도 이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결국 이번 협상의 핵심은 관세 협상 내용을 언제, 어떤 내용으로 명문화할 수 있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3500억 달러(약 50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안을 둘러싼 현금 비중과 납부 기한, 운용 방식 등을 두고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톱다운 방식'을 통해 APEC 정상회담을 마지막 조정의 장으로 만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