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블루오션 ‘북극항로 산업’의 핵심 ‘첨단 쇄빙선’ 개발 수요 선점해야 [제19회 세계해양포럼]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7 0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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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6 18:11:11 oid: 082, aid: 000135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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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세션 미국·러시아 등 중심 수요 증가 극한 환경 견딜 선박 기술 중요 운항 인력·친환경 연료도 과제 24일 오전 10시께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 19회 세계해양포럼(WOF) ‘조선’ 세션에서 이강기 Zollner Energy Systems GmbH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WOF사무국 제공 WOF 마지막 날인 지난 24일 오전 10시께 열린 ‘조선’ 세션에서는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기회를 잡기 위해 필요한 한국의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기후변화로 새로운 해운 항로로 떠오른 ‘북극항로’ 산업 선점을 위한 쇄빙선 기술과 친환경 연료 사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발제자로 나선 권오익 엠티코리아 사장은 미국과 더불어 캐나다, 러시아 등을 중심으로 쇄빙선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강조했다. 권 사장은 “러시아가 유럽 항로가 막힐 경우 북극항로를 이용해 가스를 수출할 가능성도 있고, 미국도 현재는 파이프를 통해 가스를 수송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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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7:43:06 oid: 009, aid: 000557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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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북극항로委 내년 상반기 출범 개척땐 유럽까지 34일→22일 美·中도 선점 경쟁 뛰어들어 극지 전용선 수요도 늘어날 듯 러시아 등 연안국 협력은 숙제 Gemini '꿈의 항로'로 불리는 북극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 직속 북극항로위원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연내 북극항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지원하고 조직 구성과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범정부 조직인 북극항로 추진본부를 가동하고, 향후 북극항로위원회 사무국 역할을 맡길 방침이다. 26일 관가와 해운업계에 따르면 북극항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거리 지름길인 만큼 막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 부산항에서 출항해 러시아 북동부 캄차카반도·북극해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1만4000㎞ 경로로 평균 22일이 소요된다. 종전 한국 해운의 유럽 '물류 동맥'인 2만2000㎞ 길이의 남방항로(부산~수에즈운하~네덜란드 로테르담)에 비해 이동 시간이 약 12일 단축된다. 김선교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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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6 06:30:00 oid: 277, aid: 0005669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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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과학연구 기반 정책적 접근에 속도 中, 러시아와 '빙상 실크로드' 구축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로 동시 가입한 한·중·일 3국은 수에즈 운하를 이용할 때보다 물류 수송 거리를 약 40% 단축할 수 있는 북극항로 개척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18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북극서클총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총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국정과제로 본격 추진하는 북극항로 개척 한국의 북극항로 개척은 한·중·일 가운데 가장 느리게 시작됐지만, 이재명 정부 들어 주요 국정과제로 포함돼 추진력을 높여가고 있다. 해양수산부(해수부) 는 내년도 5500억원 예산을 편성해 쇄빙선 건조와 극지 해기사 양성 등을 위해 쓰기로 했다. 올해보다 1041억원(23.4%) 늘어난 규모다.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등 기술개발 예산은 올해 79억원에서 내년 677억원으로 대폭 증액한다. 북극항로 활성화와 물동량 증가에 대비한 부산항 진해 신항 건설과 광양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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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6 06:40:00 oid: 277, aid: 000566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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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운항 목표로 개발 중인 한국의 차세대 쇄빙연구선 후발주자지만 쇄빙선 확보경쟁·K조선 기술은 강점 2025 북극서클총회에서 한국은 새정부의 북극정책과 함께 차세대 쇄빙연구선 개발 계획을 선보였다. 미·중·러 강대국을 비롯해 캐나다, 노르웨이 등 지리적으로 북극해와 직접 영토를 맞댄 국가들의 네트워크가 강한 이 지역에서, 비 북극권 국가인 한국이 북극항로 참여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뛰어난 과학기술을 앞세운 조선 협력이 유일한 해법으로 평가된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5 북극서클총회' 개막 이튿날인 지난 17일(현지시간) 극지연구소(KOPRI)·한국북극연구컨소시엄(KoARC)·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북극경제이사회(AEC)와 함께 연구자, 조선업 관계자, 관련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북극항로와 친환경 조선' 주제의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2030년 북극항로 운항을 목표로 한화오션이 건조하는 한국의 차세대 쇄빙선(가상 이미지). 한화오션 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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