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실적' 삼성전자, 프리장서 역대 최고치 경신…"10만전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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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중 9만 7500원 터치…4년 9개월 만에 최고치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5.7.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3분기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세운 삼성전자(005930)가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에서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8시 19분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200원(3.43%) 오른 9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9만 75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2021년 1월 기록한 장 중 최고치인 9만 6800원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이날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8% 증가한 12조1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분기 14조 1000억 원 이후 최고 기록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7% 증가한 86조 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80조 원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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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4일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3% 넘게 올라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서프라이즈' 실적을 내자 양대 반도체주가 힘을 받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이날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오전 8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5% 오른 9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86% 오른 4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반도체 대장주 주가는 전날엔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1.17%)와 SK하이닉스(-3.04%) 둘다 주가가 내렸다. 하지만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게 아니라 도우려는 것. 시진핑 주석은 중국이 경제 공황을 겪는 걸 원치 않고, 나도 마찬가지"라고 쓰는 등 대중국 유화 발언을 내놓자 시장내 미중 무역갈등 우려가 일부 잦아드는 분위기다. 여기에다 장전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공시되면서 수급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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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5.7.2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장 중 9만 5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달성했다. 14일 오전 9시 8분 기준 한국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600원(2.79%) 오른 9만 5900원에 거래 중이다. 정규장 기준 장 초반 9만6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21년 1월 11일 장중 기록한 역대 최고가(9만 68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삼성전자의 강세는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와 3분기 깜짝실적 덕분인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6조 원, 영업이익 12조1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2024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000660)도 상승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 3500원(3.25%)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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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깜짝 실적 발표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오픈AI 샘 올트먼 대표의 접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삼성전자(005930) 가 프리마켓(오전 8시~8시 50분)에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14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전 8시께 3300원(3.54%) 오른 9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삼성전자는 9만 7500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최고가인 2021년 1월 11일 9만 6800원을 넘어선 수치다. 프리마켓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SK하이닉스(000660) 의 주가도 1만 7000원(4.10%) 올라 43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었던 이유는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 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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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장 초반 3% 넘게 급등했다. 반도체 부문의 실적 개선과 신형 폴더블폰 흥행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도 글로벌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 대비 0.42% 오른 9만5000원으로 개장, 장 초반 3% 넘게 상승하며 동적VI가 발동했다. 동적VI는 순간적인 주가 변동(직전 체결가 대비 3~6% 변동)에 적용된다. 이날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대략 10조원 수준이었던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훌쩍 웃돌며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무려 158.5% 늘었다. 매출액은 8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2% 증가했고 전기 대비로는 15.3%% 늘었다. 반도체를 맡고 있는 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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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뉴스1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올해 3분기(7~9월)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14일 프리마켓(Pre-Market·오전 8~8시 50분)에서 역대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성전자 주식은 14일 오전 8시 22분 넥스트레이드에서 9만7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3.97%(3700원)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기존 최고가는 2021년 1월 장중 기록한 9만6800원이었다. 삼성전자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4년 9개월 만에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었다.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은 86조원, 영업이익은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영업이익 기준 지난해 동기보다 31.8% 늘었고, 시장 전망치도 20%가량 웃돌았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2026년까지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경쟁에 범용 D램을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모두 오름세이기 때문이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이 올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