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D-3…李·트럼프 '관세협상 막판 타결' 결단하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0-27 02: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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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0:01:27 oid: 001, aid: 001570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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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3천500억달러 투자패키지 '직접투자'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250억달러씩 8년 분할투자' 등 협상테이블에…'막바지 물밑협상' 관측 트럼프 스타일·미중정상회담 등 고려하면 '극적 타결' 가능성 있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화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담판 등을 통해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협상장 밖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약 3개월간 진행한 후속 협의에도 여전히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단 사흘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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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0:59:09 oid: 023, aid: 000393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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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D-2… 트럼프 “관세협상 타결에 매우 가깝다” 대통령실 “여전히 쟁점 남아, 마지막 조정 위해 협상팀 분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카타르 도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의 에어포스 원 기내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한미 간에 진행 중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타결(being finalized)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 순으로 방문하는 아시아 순방길에 나서며 전용기 안에서 가진 기자들과 문답에서 ‘이번 방문에서 한국과 관세 협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하느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한국)이 준비가 된다면, 나도 준비가 됐다”라고 했다. 한미 간의 입장 차이가 큰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합의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한미는 지난 7월 관세 협상의 큰 틀에 합의했지만, 3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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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7:44:17 oid: 009, aid: 000557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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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준비된다면 나도 준비" 트럼프 여전히 압박발언 계속 대미 현금투자 규모 막판쟁점 위성락, 국익중심 협상에 방점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習 대면 "추가관세, 나도 보고싶지않아" 中과 협상한 베선트 "성공적" ◆ 다가오는 APEC ◆ 1박2일간 한국을 찾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타결 의지를 밝히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예고한 이후 6개월째 결론을 못 내는 상황이다. 한국과 관세협상 역시 지난 7월 말 상호관세 시행 이후 석 달째, 8월 말 정상회담 이후로도 두 달째 공전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협상 타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도 준비됐다"며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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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6 16:52:53 oid: 029, aid: 000298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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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투자놓고 의견 팽팽 트럼프 “타결 가까워” 최후압박 정부 “공통문서 구성 못해” 신중 협상 무산땐 환율 등 타격 불보듯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관세 후속협상 전망이 ‘임박’과 ‘난망’ 사이에서 널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말로 APEC 이후를 염두에 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이 (타결할)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며 마지막까지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중요시하는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중대한 심판대에 섰다는 분석이다. 일단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협상 불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안보 분야에서는 공통의 문구들이 양해돼 있지만 관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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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6 15:28:19 oid: 658, aid: 000012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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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차 회담…경제 최대 현안은 '관세' 대미투자 패키지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트럼프 "한미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까워" 총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현재 협상 진행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다만 한미 정부가 이미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상황이어서 양국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장관 “美 입장 수용 힘든 상황” 26일 통상당국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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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6:37:25 oid: 025, aid: 000347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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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5.8.26 미국이 한국 정부의 결단을 재촉하는 가운데, 한국은 어느 쪽을 택해도 부담이 따르는 정치·경제적 딜레마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협상 타결을 압박하면서 한국은 타결 시 재정 부담과 외환 불안을, 결렬 시 시장 불안과 외교 리스크를 동시에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협상에 대해 “타결(being finalized)에 매우 가깝다”며 “그들이 준비됐다면, 나도 준비됐다(If they have it ready, I'm ready)”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협정 체결을 매우 열망한다”고 밝혔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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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9:14:09 oid: 421, aid: 000856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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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직접투자 비중·기간·이익배분 놓고 막바지 협상 정부 "협상 속도보다 질…시장 충격 최소화 해법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쿠알룸푸르 향하는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 "타결에 매우 가깝다. 그들이 준비됐다면, 나도 준비됐다"며 한국 정부의 결단을 직접 압박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측 협상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일본을 깜짝 방문하면서, 일본과의 대규모 대미투자 합의가 한국에 대한 간접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러트닉 장관은 일본 방문 후 한국을 찾아 최종 협상 조율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발언과 러트닉의 깜짝 외교 행보가 맞물리면서, 한미 관세 협상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막판 신경전에 접어든 모습이다. 26일 통상 당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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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6 16:59:20 oid: 029, aid: 00029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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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대미 투자 비중·분할 기간 놓고 공회전 트럼프 “韓 먼저 준비되면 나도 준비돼”…압박 수위 높여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美 외교 성과 ‘쇼잉’ 유인 커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최종 타결될 지 주목된다. 3개월간 이어진 공회전 속에 한 두가지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정상회의 전 타결 여부가 향후 정부 통상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투자 비중·기간·이익 배분 방식 등을 조율 중이다. 앞서 한국 정부는 3500억달러 중 5%가량만 직접(현금) 투자하고 나머지는 보증으로 충당하는 구상을 세웠다. 반면 미국은 일본 사례처럼 직접투자 중심의 선투입 방식을 요구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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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7 06:00:14 oid: 009, aid: 000557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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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전히 압박발언 계속 대미 현금투자 규모 막판쟁점 위성락, 국익중심 협상에 방점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習대면 “추가관세, 나도 보고싶지않아” 中과 협상한 베선트 “성공적” 1박 2일간 한국을 찾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타결 의지를 밝히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전쟁을 예고한 이후 6개월째 결론을 못 내는 상황이다. 한국과 관세협상 역시 지난 7월 말 상호관세 시행 이후 석 달째, 8월 말 정상회담 이후로도 두 달째 공전하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과 미·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협상 타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로 가는 전용기에서 한미 협상과 관련해 “그들이 준비가 된다면 나도 준비됐다”며 타결에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전날 미국 고위 당국자도 “우리는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합의를 체결하기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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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7 06:36:24 oid: 215, aid: 000122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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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약 500조원)의 대미 투자 펀드를 놓고 한·미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관세협상이 오는 29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극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8월 25일 이 대통령의 방미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이다. 양국 정부 모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한미 관세 협상의 마무리를 위한 결정적 계기'로 인식하고 있지만 일부 안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현재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직접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양국은 지난 7월 30일 한국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예고한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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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7 06:01:11 oid: 119, aid: 0003016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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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낙관론 접고 신중 기류…조율 난항 '구두합의'서 '명문화'될까…마지막 관문 남아 29일 경주 한미 정상회담이 협상 분수령 될 듯 트럼프 "준비됐다면 나도 준비"…공개 압박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월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뉴시스 [데일리안 = 김은지 기자] 한미 관세협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불과 며칠 앞둔 주말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협상단이 잇따라 워싱턴을 찾았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양국 정상의 만남을 앞두고도 이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결국 이번 협상의 핵심은 관세 협상 내용을 언제, 어떤 내용으로 명문화할 수 있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3500억 달러(약 503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안을 둘러싼 현금 비중과 납부 기한, 운용 방식 등을 두고 막판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톱다운 방식'을 통해 APEC 정상회담을 마지막 조정의 장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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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05:24:13 oid: 018, aid: 000614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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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韓 준비되면 나도 준비” 李 “국내 금융영향 신중히 검토” 대미투자 현금 부담 놓고 ‘팽팽’ 마스가·마누가…반전 카드 기대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는 기대가 조금씩 사그라지는 모양새다. 정상회담을 사흘 앞두고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 쟁점으로 손꼽히는 3500억달러(약 504원) 규모 대미투자 방식과 집행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을 유의미하게 줄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양측 모두 대미투자의 직접 투자 규모와 분할 투자 등 큰 틀에서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구체적인 직접 투자 액수와 분할 기간 등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모두 서로의 제안을 상대가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있는 모습이다. . 정상회담 사흘 앞 다가왔지만 이견 여전 26일 통상당국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현재 3500억달러(약 504조원) 규모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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