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기뻐했는데, 피눈물 흘리며 포기”…10·15대책후 확 늘어날 판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6 22: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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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9:31:09 oid: 009, aid: 0005579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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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중도금 40% 대출·잔금 축소 현금 넉넉히 없으면 청약도 포기할 판 미수급늘면 건설사 공사중단 위험커져 지난 15일 청약이 진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견본주택. 10·15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균 3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10·15 대책의 후폭풍 때문에 수도권 청약 실수요자들의 사다리가 끊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규제지역에서 중도금 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기존 60%에서 40%로 낮아지고, 분양받은 주택의 잔금 시점 당시 시세에 따라 주담대 한도도 줄어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출 불확실성이 커져 청약 예정자가 집값이 더 싼 곳으로 하향 지원하거나 포기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또 통장 의무 가입기간이 늘어나고 추첨제 물량이 줄어드는 등 ‘당첨 허들’을 넘기 위한 조건도 까다로워진 상황이다. 26일 금융당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묶인 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의 경우 중도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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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9:53:57 oid: 001, aid: 00157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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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 모델하우스 북새통…"규제지역 확대 전 청약하자" 규제지역은 중도금 LTV 40% 적용에 비상…"공급 확대에 악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10·15 대책으로 비규제지역 아파트에 매수세가 쏠리는 가운데, 분양시장에도 풍선효과가 나타날 조짐이다. 반면 규제지역으로 묶인 곳의 분양 예정 단지들은 중도금 대출에 적용하는 담보인정비율(LTV)이 40%로 줄면서 비상이 걸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김포시 사우동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예상외로 많은 인파가 몰려 분양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주말인 25일에도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24일 개관한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모델하우스에는 방문객들의 대기행렬이 줄을 이었다. [대우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아파트가 건설되는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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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6:45:07 oid: 009, aid: 000557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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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중도금 40%만 대출 잔금까지 축소해 '이중규제' 현금 없으면 청약도 포기할 판 중도금 납부 줄면 미수금 늘어 '자금난' 건설사 공사중단 위험 공급 늘린다면서 정책은 따로 지난 15일 청약이 진행된 힐스테이트 이수역 센트럴 견본주택 사진. '10·15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아 평균 3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10·15 대책의 후폭풍 때문에 수도권 청약 실수요자들의 사다리가 끊어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규제지역에서 중도금 대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기존 60%에서 40%로 낮아지고, 분양받은 주택의 잔금 시점 시세에 따라 주담대 한도도 줄어들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대출 불확실성이 커져 청약 예정자가 집값이 더 싼 곳으로 하향 지원하거나 포기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온다. 26일 금융당국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책으로 규제지역으로 묶인 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의 경우 중도금 대출 LTV 40%가 적용된다. 대개 중도금 대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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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26 11:13:43 oid: 215, aid: 0001228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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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도 '희비'…비규제지역 '풍선효과'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비규제지역 아파트로 매수세가 몰리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도 '풍선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곳의 분양 단지들은 대출 규제 강화로 타격을 입은 반면, 비규제지역의 청약 열기는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김포시 사우동 '김포 풍무역 푸르지오 더마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예상을 뛰어넘는 인파가 몰리며 개관 첫날부터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전부터 방문객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1시간 이상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주말인 25일에도 몰려드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지역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분양가 상한제(3.3㎡당 2천71만원) 적용 대상으로 분양가가 주변 시세 이하이면서, 10·15대책의 규제지역에서 제외돼 대출·청약·세제 등 관련 규제를 적용받지 않기 때문이다. 이보다 일주일 앞서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풍무역세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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