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중랑·도봉구 등 전세매물 반토막...서울 지역 22.8%↓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6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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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09:43:56 oid: 052, aid: 000226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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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강도 수요 규제대책의 영향으로 서울의 전세매물이 20% 이상 줄었고, 특히 노원과 중량, 도봉구 등은 매물이 5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어제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4천898건으로, 2년 전 3만2천242건 대비 22.8% 줄었습니다. 특히 노원구는 55.1%, 중랑구 54.6%, 도봉구 51.8%, 금천구 51.3% 등 상대적으로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울 외곽 지역에서 전세매물이 50% 넘게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의 전세 매물 감소율은 서울보다 2배가량 높은 44.6%로 집계됐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연합뉴스 2025-10-26 06:01:01 oid: 001, aid: 0015700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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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임차료 최저' 경기 수원 장안구도 전월세 신고가 속출 버팀목·디딤돌 실행액 1년 새 14조원 증발…"사다리 정상화해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일대 아파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초강력 주택 수요 억제책으로 평가받는 6·27대책과 10·15대책으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서민 무주택자의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대책에 이어,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으로 묶은 10·15대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더욱 줄며 무주택 실수요자라고 하더라도 자가 구매가 요원해졌다. 또 6·27대책은 신혼부부 등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 대출인 디딤돌(주택구입자금대출)·버팀목(전세자금대출) 한도마저 축소했고, 수도권·규제지역의 전세대출 보증 비율도 하향하며 일반 전세 수요에 대한 대출 문턱도 높였다. 여기에다 10·15대책을 통해 규제지역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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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6 19:17:25 oid: 448, aid: 000056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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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이른바 '노도강'의 전세 매물이 절반 넘게 줄어든 걸로 확인됐습니다. 전세 소멸 흐름 수도권 전역에서 감지되는데, 이번 대책이 어떤 영향을 미친 건지 정은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노원구의 중형 단지 아파트.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끼고 있어 실거주 수요가 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10·15 대책 이후 650여 세대에 전세 매물이 단 1건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A씨 / 노원구 공인중개사 "(대책 전에는) 더 있었죠. 지금 나온 것도 좀 들어갈 판이에요. 매매로 다 이제 돌리려고 하니까요. 전세 낀 것 지금 안 된다고 하니까." 다른 지역도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어제 기준 서울의 전세 매물은 2만 4898건으로, 2년 전보다 20% 넘게 줄었습니다. 특히 노원구와 중랑구, 도봉구, 금천구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외곽 지역에서 매물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 / 도봉구 공인중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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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6 15:26:13 oid: 028, aid: 00027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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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으로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에서 ‘갭투자’(전세 끼고 매매)가 원천 차단되자, 주택 매매는 물론 전세 매물까지 급감하고 있다. 매물 잠김이 아파트 가격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정책 성패의 관건이다. 26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10·15 대책 시행 첫날인 지난 16일 7만2997건에서 연일 감소해 이날 6만5667건으로 10.1% 줄었다. 새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에 포함된 서울 마포구(-18.5%), 동대문구(-18.4%), 강동구(-17.8%)에서 특히 매물이 많이 줄었고, 성동구(-17.7%), 광진구(-14.1%) 등 ‘한강 벨트’에서도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났다. 토허구역 지정으로 거래가 불가능해진 갭투자 매물이 회수된 것에 더해, 대출을 받아 ‘상급지 갈아타기’를 준비하던 매도자들이 대출 규제로 인해 매물을 거둬들인 영향으로 분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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