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상위 2%, 평균 연 21억 벌었다… 대부분 배당소득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26 20: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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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6 10:22:07 oid: 366, aid: 000111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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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3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중 상위 2%의 연평균 금융소득이 2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규모가 클수록 이자보다 배당소득의 비중이 높았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는 33만6246명으로 전년(19만1501명) 대비 75.6% 증가했다. 주식시장 호황과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신고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의 금융소득 총액은 32조4929억원으로, 1인당 평균 9700만원 수준이었다. 전체 금융소득 중 이자소득은 10조7537억원, 배당소득은 21조7392억원으로 배당소득이 이자소득의 두 배에 달했다. 금융소득 5억 원 초과 신고자는 6882명으로 전체 신고자의 2%를 차지했다. 이들이 신고한 금융소득은 총 14조2436억원으로 전체 금융소득의 43.8%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금융소득은 20억7000만원에 이른다. 금융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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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5:55:01 oid: 001, aid: 001570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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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중 '5억 초과' 자산가의 소득이 44% 차지 조세소위서 '분리과세' 공방 예고 사천피가 코앞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p(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2025.10.24 nowwego@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중 5억원을 초과한 이들이 전체 금융소득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인당 평균 금융소득은 20억원을 웃돌았으며, 금융자산가일수록 이자보다는 배당소득 비중이 높았다. 내달 국회 세법 심사를 앞두고 주식시장 강세가 이어지면서 배당 세제 개편 논의도 다시 불붙고 있다. 금융소득 '5억 초과' 상위 2%, 한 사람당 평균 20억7천만 벌어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금융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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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6 09:31:10 oid: 082, aid: 000135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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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33.6만 명 이들 중 '5억 초과' 자산가 소득 44% 차지 내달 국회 조세소위서 '분리과세' 공방 예고 ‘부자감세’ 신중론 vs ‘증시부양’ 과세 완화론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03P(2.50%)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 중 5억 원을 초과한 이들이 전체 금융소득의 4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1인당 연평균 금융소득은 20억 원을 웃돌았다. 특히, 금융자산가일수록 이자보다는 배당소득 비중이 높았다.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귀속 금융소득 종합과세 신고자는 33만 6246명으로 전년(19만 1501명)보다 75.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 호황과 고금리 기조가 영향을 미치며 신고자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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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6 17:52:13 oid: 014, aid: 000542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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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종소세 신고해야…ISA·펀드 등으로 절세를 60대 A씨는 올해 투자를 활발히 했다. 연말을 앞두고 총 소득을 대략 계산해 보니 이자·배당소득이 2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 같다. 큰 수익을 얻어서 기분은 좋지만,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될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세금도 많이 내야 하고 건강보험료까지 오른다고 하던데 금융소득종합과세자가 되면 여러 가지 불이익이 생기는 건 아닌지, 세금 측면에서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 26일 KB증권에 따르면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 반드시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한다. 이때 다른 소득과 합산과세로 인해 추가 납부세액이 얼마인지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 등 다른 종합소득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다른 소득이 없고 금융소득만 있다면 약 8000만원까지는 소득을 지급받을 때 이미 원천징수로 납부를 끝낸 세금이 있기 때문에 종합과세로 인한 추가납부세액은 나오지 않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하면 건강보험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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