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사흘 앞으로… 李·트럼프 대통령, 관세협상 타결할까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6 17: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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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6 11:32:08 oid: 366, aid: 000111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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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뉴스1 한미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국 정부 모두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한미 관세 협상의 마무리를 위한 결정적 계기’로 인식하고 있으나, 일부 안건에서 여전히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양측이 이미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만큼, 정상회담을 계기로 최고위급 간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어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통상당국에 따르면, 현재 한미 양국은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펀드와 관련해 직접투자 비중, 투자 기간, 이익 배분 구조 등을 놓고 막판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양국은 지난 7월 30일 한국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조건으로, 미국이 한국에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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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6 16:52:53 oid: 029, aid: 000298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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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앞두고 협상 ‘임박’·‘난망’ 사이 널뛰기 트럼프 “한미협상, 타결 가까워” 최후 압박 정부, “관세, 공통 문서 이르지 못해” 신중모드 협상 무산될 경우 환율·대미수출 타격 불가피 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미 관세 후속협상 전망이 ‘임박’과 ‘난망’ 사이에서 널뛰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말로 APEC 이후를 염두에 둔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들이 (타결할) 준비가 된다면, 나는 준비됐다”며 마지막까지 압박을 늦추지 않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중요시하는 이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중대한 심판대에 섰다는 분석이다. 일단 우리 정부 관계자들은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협상 불발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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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6:37:25 oid: 025, aid: 0003477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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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2025.8.26 미국이 한국 정부의 결단을 재촉하는 가운데, 한국은 어느 쪽을 택해도 부담이 따르는 정치·경제적 딜레마에 직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협상 타결을 압박하면서 한국은 타결 시 재정 부담과 외환 불안을, 결렬 시 시장 불안과 외교 리스크를 동시에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협상에 대해 “타결(being finalized)에 매우 가깝다”며 “그들이 준비됐다면, 나도 준비됐다(If they have it ready, I'm ready)”고 말했다. 전날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도 “가능한 한 빨리 한국과 협정 체결을 매우 열망한다”고 밝혔다.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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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6 16:59:20 oid: 029, aid: 0002989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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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대미 투자 비중·분할 기간 놓고 공회전 트럼프 “韓 먼저 준비되면 나도 준비돼”…압박 수위 높여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美 외교 성과 ‘쇼잉’ 유인 커져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최종 타결될 지 주목된다. 3개월간 이어진 공회전 속에 한 두가지 핵심 쟁점이 남아 있어 정상회의 전 타결 여부가 향후 정부 통상외교의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한국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두고 투자 비중·기간·이익 배분 방식 등을 조율 중이다. 앞서 한국 정부는 3500억달러 중 5%가량만 직접(현금) 투자하고 나머지는 보증으로 충당하는 구상을 세웠다. 반면 미국은 일본 사례처럼 직접투자 중심의 선투입 방식을 요구하면서 양국 간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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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7:03:26 oid: 421, aid: 0008563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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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마무리 단계, 韓 수용해야"…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압박 관세 협상팀 물밑협상 계속…'배수진 버티기' 극적 타결 노력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관세 협상의 분수령인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사전 조우한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일본을 방문 중인 가운데, 이어서 우리나라를 찾을 가능성이 있어 한미 관세협상이 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미 양국은 큰 틀의 공감대는 이뤘지만 3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펀드의 현금 비율 및 용처, 투자기간 등 핵심 쟁점에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면서도 우리 측에 현금 투자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대통령실과 정부는 한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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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0:01:27 oid: 001, aid: 0015700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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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3천500억달러 투자패키지 '직접투자'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250억달러씩 8년 분할투자' 등 협상테이블에…'막바지 물밑협상' 관측 트럼프 스타일·미중정상회담 등 고려하면 '극적 타결' 가능성 있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서 대화 (워싱턴=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2025.8.26 [공동취재]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한미 정상회담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막판 담판 등을 통해 협상이 최종 타결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협상장 밖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다. 약 3개월간 진행한 후속 협의에도 여전히 핵심 쟁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단 사흘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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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6 16:38:15 oid: 014, aid: 000542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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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을 동행 수행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한미 관세·안보·원전 분야 포괄 협상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을 수일 남기고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서 이같이 우려가 커졌다. 26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 관세협상 실무장관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협상 타결을 이루지 못할 경우, 오는 29일 경주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의 전후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27일간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말레이시아에 머물 예정이다. 한미 외교통상 수장들도 함께 아세안 정상회의에 동행한다. 하지만 미국은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에 미중 무역협상 타결에 매진하고 있다. 전세계의 이목이 쏠인 미중 협상 의제에 밀려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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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26 15:28:19 oid: 658, aid: 0000123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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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차 회담…경제 최대 현안은 '관세' 대미투자 패키지 규모·방식 등 이견 여전 트럼프 "한미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까워" 총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구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한미 관세 협상이 최종 타결의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현재 협상 진행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다만 한미 정부가 이미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상황이어서 양국의 최고 의사결정권자 간 극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함께 웃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장관 “美 입장 수용 힘든 상황” 26일 통상당국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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