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협상 불확실성에…'못난이 원화' 이달에만 2% 이상 하락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0-26 12: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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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6 11:16:23 oid: 018, aid: 000614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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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2.39% 절하…日 엔화 이어 두번째 엔화, 확장재정 전망되며 절하폭 커 APEC 한미 관세 협상 이후 방향성 결정 전망 [세종=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한미 관세협상 타결의 불확실성 속에 미 달러화 대비 우리나라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하락했다. 주요국 통화 중 새 내각이 확장재정을 예고하며 절하된 일본 엔화를 제외하면, 원화 가치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2일 용산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CNN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야간장 기준 전 거래일(1437.4원) 대비 2.0원 오른 1439.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지난 23일엔 장 중 1441.5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4월 29일 장 중 고점(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환율은 이달 초만 해도 1400원 초반대를 형성했지만, 월말로 갈수록 연일 수준을 높였다. 야간장 종가 기준 환율은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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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5:53:00 oid: 001, aid: 001570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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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절상 폭은 1.3% 불과…환율 6개월 만에 다시 1,440원대 기록 "현금투자 최소화·달러 조달 부담 완화 방안 있어야" 딜링룸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다. 이달 원화 절하율은 새 내각 확장재정 전망에 약세를 나타낸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외환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려면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시 현금투자 규모를 최소화하고 달러 조달 부담을 완화하는 방식으로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달러 1.3% 오르는데 원화 가치 2.4% 하락…주요국 중 하락 폭 2위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다. 지난 23일에는 장 중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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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6 10:47:08 oid: 448, aid: 0000566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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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한·미 관세협상 장기화 속에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다시 1,440원대를 기록했다. 대외 변수와 지역 요인이 겹치며 원화 약세 압력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26일 서울 외환시장 등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오른 1,439.4원(야간 종가)을 기록했고, 10월 23일 장중 한때 1,441.5원까지 상승해 4월 29일(장중 고가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의 고점을 재현했다. 원화 가치는 이달 들어 지난달 말 대비 2.39% 하락해 달러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1.31% 절상된 같은 기간보다 낙폭이 컸다. 유럽연합 유로화 -1.12%, 영국 파운드 -0.86%, 캐나다달러 -0.75% 등은 원화보다 하락 폭이 작았고 스위스 프랑 +0.10%, 스웨덴 크로나 +0.16%는 달러 대비 강세였다. 원화보다 낙폭이 큰 통화는 일본 엔(-3.12%)이었다. 원화 약세의 배경으로는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지목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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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6 10:55:11 oid: 422, aid: 00007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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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오르는 원/달러 환율 [연합뉴스 제공] 한미 관세협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이달에만 2% 넘게 추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6개월 만에 1,440원대로 뛰었습니다. 오늘(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지난 24일 전주 대비 17.2원 상승한 1,439.4원에 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23일에는 장중 1,441.5원까지 뛰면서 지난 4월 29일(장 중 고가 1,441.5원) 이후 약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원화는 이달 다른 주요국 통화 대비로도 가치 하락 폭이 컸습니다. 이달 원화 절하율은 새 내각 확장재정 전망에 약세를 나타낸 일본 엔화(-3.26%)에 이어 주요국 중 2위를 기록했습니다. 호주 달러(-1.50%), 대만달러(-1.11%) 등 다른 아시아 통화도 원화보다는 강했으며, 중국 역외 위안(+0.44%)은 달러 대비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환율 상승 요인으론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이 꼽힙니다. 서정훈 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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