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참외 수출 검역요건 완화…호주시장 진출 탄력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6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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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1:00:02 oid: 001, aid: 00157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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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호주와 참외 수출 검역 요건을 완화하기로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산 참외는 2023년 6월 호주와 수출 협상을 타결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14t(톤)을 수출했다. 기존에는 호주로 참외를 수출하려면 호주의 검역해충인 호박과실파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며 매년 8개월간(11월∼다음 해 6월) 온실 내·외부에 해충을 잡을 수 있는 트랩을 설치하고 매주나 격주로 조사를 실시해야 했다. 검역본부는 지난 3월부터 호주 측과 협상해 최근 온실 외부 트랩 조사 요건을 폐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수출 검역 완화 조치는 오는 12월 출하되는 참외부터 적용한다. 이에 따라 참외 수출 농가의 트랩 설치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이라고 검역본부는 기대했다. 고병구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수출 요건 완화로 검역 절차가 한층 간소화하고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가 확대될 것"이라면서 "수출 요건 완화를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kim@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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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1:00:00 oid: 421, aid: 000856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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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적용…농가 비용 절반↓, 수출 절차 간소화 기대 ⓒ News1 이승배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호주로의 참외 수출 확대를 위해 검역 요건을 완화하기로 양국 간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3월부터는 온실 외부 트랩조사 의무가 폐지돼 농가의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고, 검역 절차도 한층 간소화될 전망이다. 국산 참외는 2023년 6월 호주와의 수출협상 타결 이후 2024년 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첫 시즌에 9톤이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의 검역해충인 호박과실파리의 무발생을 입증해야 하며 매년 8개월간 온실 내·외부에 트랩을 설치하고 매주 혹은 격주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검역본부는 2025년 3월부터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실 외부 트랩조사 요건 제외를 호주 측과 협상했으며 지난 16일 해당 요건을 폐지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온실 내부 면적에 따라 1개 동에 최대 21개의 외부 트랩설치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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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1:00:00 oid: 003, aid: 001355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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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 호주와 수출검역 완화 합의 온실 외부 트랩조사 제외…농가 비용 절반으로 [세종=뉴시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경북 성주군 소재 월항농협 산지유통센터(APC) 내 수출 선과장을 찾아 참외 수출 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 = 농식품부 제공) 2025.05.07.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산 참외의 호주 수출 길이 한층 넓어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호주 측과의 협의를 통해 참외 수출 검역요건 중 온실 외부 트랩조사 의무를 폐지하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수출검역 절차가 간소화되고 농가의 설치비용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국산 참외는 2023년 6월 호주와의 수출협상 타결 이후 2024년 2월 첫 수출을 시작으로 첫 시즌에 9t이 수출되는 성과를 거뒀다. 호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호주의 검역해충인 호박과실파리의 무발생을 입증해야 하며 매년 8개월간(11월~다음해 6월) 온실 내·외부에 트랩을 설치하고 매주 혹은 격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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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 2025-10-25 09:00:13 oid: 662, aid: 0000080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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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은퇴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 초청 인천 영종도서 ‘제3회 홈커밍 데이’ 열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인천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민간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 9마리과 입양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홈커밍 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3일 인천 중구에 있는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 영종도 검역탐지견센터에서 은퇴 검역탐지견과 이를 입양한 보호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홈커밍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023년부터 매년 10월 ‘홈커밍 데이’를 열어 검역본부·입양견·보호자가 모여 민간에 입양된 은퇴 검역탐지견의 반려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통·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엔 은퇴한 검역탐지견 9마리와 이를 입양한 보호자, 탐지요원 등 50여명이 모였다. 보호자들은 은퇴 검역탐지견의 일상을 발표하고, 도그 스포츠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했다. 또한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가 올바른 훈육, 동반 생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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