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급증에도 임원들 '성과급 잔치'…1인당 평균 3억원 넘기도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0-26 1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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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6 10:04:14 oid: 119, aid: 000301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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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은행 성과급 142억원…전년도 比 51억원 증가 하나·신한·우리도 성과급↑…금융사고는 오히려 증가세 올해 4대 시중은행 금융사고 74건…사고금액은 1972억원 주요 시중은행들 임원 성과급이 지난해 1인당 평균 3억원이 넘은 곳도 등장했다.ⓒ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시중은행 임원들의 성과급이 일제히 늘어난 가운데 금융사고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은행들이 사고 손실의 책임은 외면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성과보수 체계 개편에 나섰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 임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은 총 142억원으로, 1인당 평균 3억1521만원에 달했다. 국민은행 임원의 성과급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5년 기준으로 처음이다. 2023년(총 91억원, 1인당 2억2131만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 임원들의 지난해 성과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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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6 09:58:12 oid: 079, aid: 0004078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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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는 증가하는데 책임진 임원은 없는데…성과급은 급증 금융당국, 사고나면 보수 환수하는 '클로백' 법제화 검토 연합뉴스 금융사고 급증에도 주요 시중은행들이 임원들의 성과급을 늘려 지난해 1인당 평균 3억 원이 넘은 곳까지 등장했다. 금융사고 손실은 사회에 떠넘기면서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는 은행권을 대상으로 금융당국도 성과보수 체계 개편에 착수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 임원 성과급은 총 142억 원, 1인당 3억 1521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임원의 성과급이 3억 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5년 중 처음이다. 2023년(총 91억 원, 1인당 2억 2131만 원)에 비해서도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임원 성과급도 총 89억 원, 1인당 1억 2040만 원으로, 2023년(총 48억 원, 1인당 7120만 원) 대비 약 두 배로 늘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전체 임직원 성과급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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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6 09:47:07 oid: 366, aid: 0001117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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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고액 지난해보다 44% 늘어 금융 당국 ‘퇴직 후라도 성과급 환수’ 추진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 기기 모습./뉴스1 지난해 KB국민은행 임원 성과급이 1인당 평균 3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 임원 성과급은 총 142억원, 1인당 3억1521만원이다. 국민은행 임원의 성과급이 3억원을 넘어선 것은 최근 5년 기준으로 처음이다. 2023년(총 91억원, 1인당 2억2131만원)에 비해서도 규모가 크게 늘었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임원 성과급도 총 89억원, 1인당 1억천40만원으로, 2023년(총 48억원, 1인당 7120만원)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신한은행의 전체 임직원 성과급은 1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어난 반면, 우리은행은 1077억원으로 같은 기간 33% 줄었다. 은행들이 성과급을 늘리는 동안 금융 사고는 오히려 증가했다. 올해 1∼8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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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6 09:48:15 oid: 015, aid: 000520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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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 분석 서울 시내 설치된 ATM기기. 사진=연합뉴스 주요 시중은행들이 금융사고가 터지는 상황에서도 임원들의 성과급을 늘렸다. 사상 최대 이익을 누리면서 사고로 인한 손실은 사회에 전가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은행 임원 성과급은 총 142억원, 1인당 3억1521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임원 성과급은 총 89억원, 1인당 1억2040만원이었다. 2023년(총 48억원, 1인당 7120만원) 대비 약 두 배로 늘었다. 신한은행 전체 임직원 성과급은 1480억원으로 같은 기간 3% 증가했다. 은행의 성과급은 늘어나는 동안 금융사고는 오히려 증가세를 보였다. 이헌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8월 4대 시중은행의 금융사고 건수는 74건, 사고 금액은 1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체(62건·1368억원)보다 각각 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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