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화오션 제재 영향은 매우 제한적… 미중 분쟁 격화시 오히려 수혜”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4개
수집 시간: 2025-10-15 15: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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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5 15:28:24 oid: 417, aid: 0001106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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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회사 5곳, 중국과 연관성 없어… 정상회담 염두한 '정치적 카드'로 풀이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지만, 해당 기업과 중국 간 거래가 많지 않아 실질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중국 정부가 한·미 조선 협력의 핵심인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한화오션과 중국 기업 간 거래가 많지 않아 실질적 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협상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미·중 간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조치 역시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중국 해운·물류·조선업에 대한 미국 무역법 제301조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오션 주식회사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조치 결정'을 공표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의 미국 내 자회사가 미국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을 지원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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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5 11:30:17 oid: 016, aid: 000254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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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유탄 맞은 K-조선 ‘긴장’ 당장 피해는 제한적이지만 불안 확산 조선 이어 반도체·車로 제재 확대 가능 재계 “국익 위해 정부 적극 대응 필요” 미국과 중국이 서로 선박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등 해운·조선업 분야에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사진은 한미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상징으로 부상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한화 필리조선소 모습 [한화오션 제공] 중국이 돌연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에 대한 제재 조치를 단행했다. 이를 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 재점화된 통상 갈등의 유탄을 한국이 맞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이 자국산 선박에 부과된 미국의 입항 수수료에 대한 반격으로 미국 내 조선소를 보유한 한화오션을 타깃을 삼은 셈인데,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미·중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상황을 맞게 됐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들 회사들은 중국과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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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5 14:15:45 oid: 215, aid: 0001227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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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화오션은 중국 정부의 제재 조치와 관련해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거래 관계가 없다는 이유에 섭니다. 다만 제재가 확대될 경우 노선이나 후판 등에서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부 고영욱 기자 나와 있습니다. 고 기자, 이번에 중국 정부 제재 대상에 오른 회사는 어떤 회사들입니까? <기자> 한화그룹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조선·해운 회사 5곳입니다. 구체적으로 한화쉬핑(한화해운), 한화필리조선소,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고요. 지분 구조를 살펴보면 이 가운데 핵심은 한화오션이 100% 보유한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입니다. 중국 정부는 앞으로 이 회사들과 중국의 어떤 기업과 개인도 거래하지 못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과거 사드(THAAD) 배치로 인한 ‘한한령’ 때도 특정 기업에 대한 제재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는데 이례적인 조치입니다. <앵커> 중국 정부가 제재 이유로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의 미국 정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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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5 05:31:22 oid: 011, aid: 0004543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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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전 세계 해운 36% 차지하는 中 美안보 가장 약한고리 파고들어 韓기업 현지투자만 겨냥했지만 협력 강화땐 후판까지 막을 수도 "조선업 타격 우려···지원 필요" 13일 한 대형 컨테이너선이 중국 산둥성에 위치한 칭다오항으로 들어가고 있다. AFP연합뉴스 [서울경제] 중국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한화오션의 미국 현지 투자만 겨냥했지만 향후 미중 갈등 진행 상황에 따라 국내 조선업 전반을 대상으로 초강력 제재 조치가 따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한 해사·물류·조선업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한화오션 5개 미국 자회사에 대한 반격 조치 채택 결정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한화쉬핑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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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4 18:52:15 oid: 009, aid: 000557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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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 협조해 中이익 해쳐” 필리조선소 등 타격 불가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필리조선소 [사진 = 한화오션] 중국 정부가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 5곳을 겨냥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제재 명단에 오른 미국 필리조선소는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했던 곳이다.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중국 상무부는 14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해사·물류·조선업 (무역법)301조 조사 조치에 반격하기 위해 ‘한화오션 5개 미국 자회사에 대한 반격 조치 채택에 관한 결정’을 공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제재 대상에는 필리조선소를 비롯해 △한화쉬핑 △한화오션USA인터내셔널 △한화쉬핑홀딩스 △HS USA홀딩스 등이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중국 내 조직(기업) 또는 개인이 이들 업체와 거래·협력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입장문을 통해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는 미 정부의 관련 조사 활동에 협조하고 지지하면서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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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15 00:57:02 oid: 023, aid: 000393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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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가 때린 중국] 한화 美 자회사 5곳 정조준 AFP 연합뉴스지난 8월 26일 미 필라델피아 한화필리조선소에서 다목적 선박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이 열렸다. 태극기와 성조기 사이로 보이는 선박이 미 해사청(MARAD)이 발주한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다. 한화그룹은 ‘마스가’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서 향후 이 조선소에 50억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정부가 14일 한화그룹 조선·해운 분야 미국 자회사만을 특정해 제재 대상에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인 조치다. 과거 중국은 사드(THAAD) 배치 등 한국과 외교 마찰이 극심했던 시기에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비공식적으로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압박했다. 한국 특정 기업을 명시적으로 제재 목록에 올린 건 전례가 드물다. 이번 조치는 미 조선업 복원을 위한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포함한 한미 협력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낸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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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5 17:13:04 oid: 025, aid: 000347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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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화오션 제재를 두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둔 '한국 길들이기'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를 정조준하며 한국에 입장 정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8월 2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에 미국 해양청 발주 국가안보 다목적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가 정박해 있다. 뉴시스 지난 14일 중국 상무부의 한화 오션 미국 자회사 5곳 제재는 사전 통보도 없이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8월 첫 방미 때 방문한 한화 필리조선소도 이에 포함한 건 이번 제재가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대한 조치라는 메시지로 볼 수 있다. 특히 한·미 관세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레버리지인 조선업을 중국이 흔드는 모양새다. 앞서 중국 관영 매체는 지속적으로 마스가를 겨냥해 "고위험 도박"(지난 7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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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4 20:06:15 oid: 001, aid: 001567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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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입항 수수료 '맞불' 이어…中, 한화오션 美자회사 제재 한화 필리조선소,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필라델피아=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화 필리조선소 크레인 옆으로 명명식을 하는 '스테이트 오브 메인'호가 떠 있다. 이 선박은 미국 해양청이 발주한 국가 안보 다목적 선박(NSMV) 5척 중 3호선이다. 2025.8.27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미중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지만, 양국 간 갈등은 반도체·희토류뿐만 아니라 조선 분야 등에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중국이 14일(현지시간) 한미 조선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의 핵심으로 꼽히는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를 제재하면서 미중 사이에 낀 한국도 운신의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화오션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中, 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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