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업자 사면한 트럼프…'6조 수익' 암호화폐 사업 도운 대가?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6 07: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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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0-25 10:45:12 oid: 030, aid: 000336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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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립자 자오 창평.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던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창업자 자오 창펑(Changpeng Zhao)을 사면했다. 이번 조치로 바이낸스는 2023년 유죄 인정 이후 중단됐던 미국 내 영업 재개 가능성을 얻게 됐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오 사면안에 서명했다. 그는 최근 보좌진에게 “자오가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에 공감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3년 바이낸스와 자오를 상대로 13건의 증권법 위반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고, 미 법무부 역시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으로 자오를 기소했다. 자오는 유죄를 인정하고 CEO 자리에서 물러나며 43억달러(약 6조2000억원)의 벌금을 납부해 징역형을 피했다. WSJ은 이번 사면이 “자오가 트럼프 일가의 가상화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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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6 05:58:18 oid: 014, aid: 00054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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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자오창펑 바이낸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를 사면한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트럼프가 볼룸으로 바꾸기로 한 백악관 이스트윙 사우스론 외곽에 출입제한 푯말이 붙어있다. AFP 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전격적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자오창펑을 사면한 것을 놓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24일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이고 여당인 공화당 내에서도 자오 사면이 불러올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다. 자오 사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자오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면서도 여러 ‘명망 있는’ 이들의 요청에 따라 그를 사면했다고 해명했다. 또 트럼프는 자오가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의 ‘과도한 기소’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오 사면은 트럼프 일가의 돈을 불려준 자오에 대한 보답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자오는 2023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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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5 10:34:14 oid: 016, aid: 000254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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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자오창펑 사면 자오, 트럼프 가족의 암호화폐 회사 공동 창립자의 친구 백악관 “바이든의 가상화폐 전쟁 끝냈다” 자평 공화 “좋지 않은 신호”·민주 “부패 전형” 들끓는 비판여론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설립자가 지난해 4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연방법원에 도착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설립자를 전격 사면한 데 대해 미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노골적인 부패 행위”라며 맹공을 퍼부었고,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도 “그는 유죄”라는 비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자오 창업자 사면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보좌진에게 자오 창업자와 관련 인물이 정치적 박해를 받고 있다는 주장에 공감한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5월 바이낸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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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5 07:51:07 oid: 009, aid: 0005578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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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이던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업자 자오창펑(CZ)을 전격 사면했다.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자 가상자산 시장은 즉각 환호했다. 사면 소식이 전해진 직후 바이낸스의 자체 코인 BNB는 16% 이상 폭등하며 1350달러 선을 돌파했다. 자오창펑은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고 웹3를 전 세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측도 성명을 내고 “CZ의 사면은 놀라운 소식”이라며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창펑 자오(CZ)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에 감사를 표하며 “미국을 크립토의 수도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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