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어 SK하이닉스도?…3분기 ‘11조 클럽’ 기대감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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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사업 반등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역시 1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산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기게 되면 창사 이래 처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추정치가 11조원이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11조4496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62.87% 늘어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 역시 24조7562억원으로, 40.88% 늘어날 전망이다. 3분기 실적 역시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호황이 견인할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석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 ‘HB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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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신동윤 기자 정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 기업이자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5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50만원대)’에 안착함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6.58%) 급등한 51만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최초로 50만원 대에 안착한 것으로, 장중-종가 기준 모두 통틀어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가 이끌었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2552억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823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327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양새였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 데는 미국발(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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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하이닉스·30일 삼성전자 본실적 발표 10월 다섯째 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애플, 아마존 등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됐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시스 10월 다섯째 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몰리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7일에는 한화오션·포스코홀딩스, 28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하나금융지주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9일에는 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기, 30일에는 삼성전자(본실적)·현대차·KB금융, 31일에는 기아·SK이노베이션 등이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코스피 시가총액 2위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 실적과 향후 주가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는 11조6000억원이다.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앞서 잠정실적 발표에서 12조1000억원의 어닝서프라이즈를 예고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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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닉 합산 시총 1000조원 첫 돌파 '수익성 갑' HBM에 범용 D램도 가격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이익이 각각 15.33%, 158.55%씩 늘었다. 삼성전자가 10조 영업이익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5.10.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초호황)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질주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었다. 전날 장마감 기준 시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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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3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쏠린 눈 창사來 첫 영업익 10조원 돌파할수도 증권가 “AI반도체 열기 식지 않을 듯”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원로배우 전원주. [방송 영상 캡처]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앞으로 범용 메모리 상승 사이클의 실적이 반영돼 4분기에 다시 한번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3분기 실적발표를 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24조7562억원, 영업이익 11억4496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0.9%, 62.9% 증가했다. 이미 지난 2분기에 영업이익 9조212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이번 3분기에 창사 이래 첫 1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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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SK하이닉스, 30일 삼성전자 본실적 예고 한화오션·두산에너빌·삼성바이오·KB금융 등도 발표 30~31일 MS·구글·메타·애플·아마존…증시 분수령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다음 주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몰리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9일 SK하이닉스와 30일 삼성전자의 본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한화오션, 두산에너빌리티, KB금융 등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빅테크 기업 중 5곳이 실적을 발표하면서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주 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본격적으로 공개된다. 오는 27일에는 한화오션·포스코홀딩스, 28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SDI·하나금융지주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어 29일에는 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삼성전기, 30일에는 삼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