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소비자지수, 관세 우려로 석달 연속 악화…1년 뒤 인플레 4.6% 예상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6 07: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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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5 06:42:11 oid: 011, aid: 000454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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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영향은 거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효과로 물가는 상승하고 고용은 악화할 것이라는 예상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는 10월 자국 소비자심리지수가 53.6을 기록해 9월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치는 확정치로 앞서 발표된 잠정치(55.0)보다 1.4포인트나 하향 조정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 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월 반등했다가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들의 1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집계됐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로 9월(3.7%)보다 높아졌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완만히 개선됐지만 중년층과 노년층의 심리 악화가 이를 상쇄했다”며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단)’을 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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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5 00:23:40 oid: 001, aid: 001570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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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슈퍼마켓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경기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10월 53.6으로 전월 대비 1.5포인트 하락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55.0)와 비교해서도 1포인트 넘게 하향 조정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6∼7월 중 반등했다가 8월 이후 3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세 부과가 인플레이션 반등과 고용 악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지속되는 게 소비자 심리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미국 소비자들의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집계됐다. 소비자들의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로, 9월(3.7%)에 비해 상승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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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23:34:14 oid: 018, aid: 0006146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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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간대 “인플레 우려 지속…가계 재정 압박 심화” 장기 물가상승 기대 3.9%로 상승…단기 전망은 소폭 둔화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10월 들어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인플레이션이 3%대에서 고착화된 가운데 생활비 부담이 소비 심리를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시간대학이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는 53.6으로, 9월의 55.1에서 하락했다. 예비치(54.8)보다도 낮았다. 현재 경기판단지수는 58.6으로 2022년 8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자들은 향후 5∼10년간 물가가 연평균 3.9%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한 달 전의 3.7%보다 높다. 향후 1년간 물가 상승률 전망은 4.6%로, 전달(4.7%)보다 소폭 낮았다. 조앤 슈 미시간대 조사국장은 “소비자들은 지난달과 비교해 경제 여건에 큰 변화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과 높은 물가가 여전히 주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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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5 03:44:05 oid: 008, aid: 000526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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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재현 특파원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3개월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자신감을 반영하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10월 53.6으로 전달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55.0)보다도 1포인트 넘게 하향 조정됐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협상 진전 등에 힘입어 지난 6∼7월 반등했다가 8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과 고용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소비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시간대는 미국 소비자들 예상한 향후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장기 인플레이션 전망을 반영하는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9%로 지난 9월(3.7%)보다 상승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담당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젊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완만히 개선됐지만 중년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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