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 먹는 하마' 은행, 올해도 실적 두둑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6 06: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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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4 18:23:09 oid: 374, aid: 0000470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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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준금리는 세 번 연속 그대로 유지됐지만 연말을 앞두고 은행권 대출금리는 슬금슬금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자부담에 대출자들이 허덕일수록 금융권은 최대 실적 성적표를 받아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권, 표정관리 해야겠습니다. 최나리 기자입니다. [기자] 4대 시중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연 3.6%에서 5.69%에 분포해 있습니다. 지난 8월 대비 금융채 5년물(AAA) 금리가 0.1%p 넘게 오른 영향입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오름세입니다.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년 만에 반등한 영향입니다. 연말에는 대출금리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은행권 관계자 : 연말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인해 대출 금리가 오르는 경향이 있거든요. 특히 올해는 정부 규제로 인해 가계대출 총량이 이미 전부 소진된 은행도 다수 발생한 와중에, 기준금리 인하 조짐도 보이지 않아 유동성이 줄어들면서 관련 자금조달 비용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은행권의 실적은 불어납니다.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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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5 09:01:11 oid: 011, aid: 0004547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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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환 특파원의 트럼프 스톡커(Stocker) 美CPI, 예상 하회···10월 추가 금리인하 기정사실화 '0%대 성장' 韓은 부동산 충격에 李정부 내리 동결 핵심지 거래 막고 외곽만 공급···서민 대출만 옥죄 盧·文 실패 또 답습···경기부양·금융시장 꼬일 수도 연준 돈풀기 초읽기···3년만 한미 금리차 최소 눈앞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한국이 0%대 초저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에서도 집값 폭등,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기준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가운데 한미 금리 차이가 3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좁혀질 상황을 맞았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이미 3년 만의 양적 완화 전환을 공언한 상태에서 지난달 물가상승률까지 예상 범위에 머문 것으로 나오자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달 28~29일(현지 시간) 미국의 0.25%포인트 기준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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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6 05:01:37 oid: 079, aid: 000407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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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면서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금리 인하 흐름이 지연되면서 시장금리가 올랐기 때문인데, 대출금리 역시 오름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2일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55%에서 2.60%로 올렸다. 이 상품 최고금리는 지난 7월 2.45%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달 2.50%로 오른 뒤 이달 들어 두 차례 인상됐다. 시장금리 인상을 반영한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서 이달 중순 정기예금과 자유적금의 1년 만기 금리를 0.10%p씩 올렸다. 정기예금 1년 만기 기본금리는 2.60%, 자유적금은 2.80%로 상향됐다. 케이뱅크도 코드K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0.05%p 올려 2.55%가 됐다.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1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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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25 08:00:00 oid: 029, aid: 000298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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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의 한 은행 입구에 대출 안내문이 붙어있다. [연합뉴스] <글쓴이주> ‘돈’은 우리 삶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편리한 도구, 거래 수단일 뿐이지만 돈에 울고 웃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냥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돈’에 대한 허물이 벗겨지는 순간 경제에 대한 흥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이 쏟아지는 사회, 돈에 얽힌 각종 이야기와 함께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올해 초만 해도 금리 인하 기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예금금리는 빠르게 낮아지는 반면 대출금리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연말쯤이면 다소 안정될 거란 전망도 있었는데… 과연 내 대출금리는 언제쯤 숨통이 트일 수 있을까요?” 한국은행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습니다. 반면 최근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오히려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역주행 흐름은 단지 현금 흐름이나 대출 수요 때문만이 아니라 본격적인 가계대출 규제, 조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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