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음식 허용했더니 '떡볶이 파티'…스타벅스 결국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0-15 15: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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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5 09:21:06 oid: 018, aid: 000613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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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타벅스가 국내 매장에서 외부음식 취식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사진=연합뉴스) 1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안내문을 통해 “매장 내 외부음식(푸드, 음료 등) 취식은 어렵다”며 “매장 내에서는 준비된 메뉴를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안내하고 있다. 다만 아기를 동반한 고객 편의를 위해 분유, 이유식 등은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그간 스타벅스는 다른 커피전문점과 달리 외부음식에 비교적 관대한 입장이었다. 냄새가 너무 심해 커피 풍미를 해치는 음식만 제재했다. 그런데 스타벅스 매장에서 냄새가 나는 떡볶이, 튀김을 먹는 일 등이 포착되고 일부 고객의 도 넘은 행태가 계속되면서 다른 고객이 불편을 겪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 8월부터 개인용 데스크탑, 프린터, 멀티탭, 칸막이 사용 등을 금지하기도 했다. 이 역시 도 넘은 카공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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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5 15:15:14 oid: 052, aid: 0002259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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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테이블에서 떡볶이와 튀김을 먹는 사람들이 보이죠. 포크와 그릇을 보면 영락없는 분식집 같은데요. 그런데 다름 아닌 스타벅스 매장이었습니다. 지난 9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 누리꾼들은 '너무하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는데요. 이 사례 말고도 매장 음료와 외부 음식을 함께 먹거나, 심지어 주문도 없이 외부 음식만 먹는 비상식적인 경우까지 등장했습니다. 참다 못한 스타벅스가 결국 칼을 빼 들었는데요. 그제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과 음료를 금지한 겁니다. 예외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의 이유식 취식 뿐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개인용 데스크톱과 프린터 등도 금지 시켰는데요.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일명 카공족의 민폐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일부 손님의 도 넘은 행동에 금지 사항을 늘려가고 있는 스타벅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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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5 05:02:19 oid: 022, aid: 000407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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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스타벅스’의 끝, 이젠 ‘질서 있는 제3의 공간’으로 “이래야 진짜 스타벅스다”…소비자 반응 대체로 ‘긍정적’ 그동안 외부 음식에 비교적 관대한 태도를 보여온 스타벅스가 최근 “매장 내 외부 음식과 음료 취식을 전면 금지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지난해 9월 국내의 한 스타벅스 매장을 찾은 고객이 스타벅스에서 주문한 음료와 함께 외부에서 반입한 떡볶이와 튀김을 먹는 모습. SNS캡처·뉴스1 ‘열린 공간’을 표방하던 스타벅스가 ‘관리된 공간’으로 방향을 튼 것이다. 1990년대 이후 도시인의 대표적 휴식처로 자리 잡았던 스타벅스 문화가 근본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에서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3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외부 음식 및 음료 반입을 제한하고, 이를 알리는 안내문을 비치했다. 회사 측은 “모든 고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며 “매장 내 위생과 질서 유지를 위한 결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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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5 14:38:11 oid: 422, aid: 00007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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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되는 이 시각 핫한 이슈를 픽해드리는 <뉴스핫픽> 시작합니다. 세계 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가 매장 내부에서 외부 음식을 전면 금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동안 스타벅스는 빵이나 샌드위치 등 간단한 외부 음식은 묵인해왔었는데요. 이런 강경한 입장 발표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요? 그동안 스타벅스는 다른 카페 브랜드와는 달리 외부 음식 취식에 관대한 입장을 보여왔었습니다. 향이 지나치게 강해 커피의 풍미를 해치는 음식이 아니라면 외부 음식을 먹어도 별다른 제재를 가하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대응은 커피를 넘어 공간을 판매한다는 스타벅스의 경영 철학에 기반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스타벅스 안에서 떡볶이와 튀김 등을 먹는 고객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었죠. 일부 고객의 도 넘은 행태가 계속되자 결국 스타벅스가 결단을 내렸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월요일부터 전국 매장 곳곳에 외부 음식과 외부 음료 취식을 전면 제한한다는 안내문을 곳곳에 비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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