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장서 울려퍼진 강호동 농협회장 '1억 뇌물' 녹취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6 05: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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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4 19:20:16 oid: 437, aid: 000046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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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받았으면 왜 고맙단 얘기를 안 하냐" 오늘 국정감사장에서 울려 퍼진 녹취입니다. 뒷돈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사람.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입니다. 벤츠 안에서 5천만원, 서울역 근처에서 5천만원, 도합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이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됐습니다. 먼저, 임예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달 1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뇌물 1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오늘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선 이에 대한 구체적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전종덕/진보당 의원 : 벤츠 안에서 5천만원 그리고 2023년 12월 서울역 인근에서 5천만원… 1억 수수 받았습니까?] 강 회장은 대답을 피했습니다. [강호동/농협중앙회장 : 경찰에 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강호동 회장에게 1억원을 건넨 사람으로 지목된 건 농협 용역업체 이모 대표입니다. 하나로마트에 경비와 미화 인력을 제공하는 업체입니다 . 오늘 국정감사장에선 이 대표 지인의 녹취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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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4 22:26:10 oid: 366, aid: 000111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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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눈가를 만지고 있다. /뉴스1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정감사장에선 강 회장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용역업체 대표의 지인의 녹취록까지 공개됐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경찰에 가서 설명하겠다”며 추궁을 회피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강호동 회장을 상대로 한 수사기관의 강제 수사 자체만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라며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 회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10분의 조합장, 그리고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금품 수수 장소까지 거론돼… 국감장서 녹취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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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8:58:21 oid: 003, aid: 001355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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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심려 끼쳐 죄송…원인 명백히 규명" 선거 전후 1억여 원 금품 수수 의혹 수사 중 "국민 日 쌀값 500원 수준…폭등 아닌 회복세" "농협 어려움 있어 남의 짐 지기 어려워" "공감할 수 있는 농협 혁신 만들어 갈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경찰 강제수사 착수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원인 규명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쌀값 상승세에 대해서는 '폭등'이 아닌 '회복세'라며 "쌀값이 더 올라야한다"고 말했다.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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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18:01:09 oid: 002, aid: 000241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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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1억 금품수수 혐의로 압수수색…"국민·조합원께 심려 끼쳐 송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4일 농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혐의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강 회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자신이 1억 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조합원·임직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회장은 다만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 "경찰에 가서 소상히 말하겠다"고만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농협중앙회 내 강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계열사와 거래관계에 있는 용역업체로부터 1억 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등의 혐의다. 경찰은 당시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강 회장이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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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5 10:15:10 oid: 123, aid: 000237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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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덕, 강호동 회장 금품 수수 의혹 녹취록 공개 임미애, 용역업체 보은 의혹 담긴 문자 내용 공개 조경태, 농협 금권선거와 재선거 비용 문제 지적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사진=연합뉴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둘러싼 억대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이 24일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현금 수수를 받은 구체적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었으나 강 회장은 국감장에서 즉답을 피하고 경찰 수사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둔 2023년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벤츠 안에서 5000만 원, 서울역 인근에서 5000만 원 등 총 1억 원 규모의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금품을 건넨 것으로 지목된 농협 용역업체 대표의 지인이 강 회장에게 "왜 돈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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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4 22:20:16 oid: 366, aid: 00011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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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눈가를 만지고 있다. /뉴스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감장에서 수뢰 의혹과 보은 인사 논란으로 질타를 받았다. 강 회장이 경찰 수사를 받는 동시에 사퇴 요구까지 받으면서 농협이 위기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강 회장에 대해 “농민 대통령이 불법 비리 의혹으로 수사받아야 하나. 인사 비리 의혹에 뇌물 수수까지 농협이 비리 백화점인가”라며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사퇴 의향이 있나”라고 질문했다. 강 회장은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거듭 말씀드렸다”면서 “여러 일련의 수사를 받고 있어 수사 과정에서 명백하게 밝히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5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강 회장은 작년 1월 치러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경찰은 강 회장이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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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5 08:58:12 oid: 243, aid: 000008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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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녹취록 공개 인사말하는 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영서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억대 금품 수수 의혹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 강호동 회장의 금품 수수 혐의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다. 녹취록이 공개됐음에도 강 회장은 "경찰에 소상히 밝히겠다"며 국정감사 현장에서 즉답을 피했다 24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강 회장은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으로부터 경찰 수사를 받는 데 대해 "송구하다"면서도 "내부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강 회장이 2023년 말 농협중앙회장에 출마해 당선이 유력하던 시기에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의 현금을 받았다고 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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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4 21:48:16 oid: 366, aid: 000111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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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수수 혐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됐다. 강 회장은 녹취 공개에도 “경찰에 소상히 밝히겠다”라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전종덕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회장에게 “송파 소재 벤츠 안에서 5000만원, 그리고 2023년 12월, 서울역 인근에서 5000만원 해서 1억 직접 수수하시는 것으로 수사됐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이어 강 회장이 합천 율곡조합장이던 당시 2000만원을 받은 의혹이 담긴 전화 녹음을 공개했다. 녹취에서는 금품 제공자로 추정되는 자가 “(강 회장에게) 돈을 줬다는 말인가. 얼마를 줬느냐”라고 말하자 상대가 “2000이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경찰에 가서 설명하겠다”라고 답했다. 임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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