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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9개 제품,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 판정 아이들에 치명적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검출 [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코스튬 9종에서 위해 물질이 검출됐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용 드레스와 코스튬 제품 각각 10종과 7종에 대해 안정성을 조사했다. ⓒ연합뉴스TV 갈무리 조사 결과, 알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9종 제품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으며, 나머지 6종에서는 '화염 전파 속도'가 안전 기준을 초과했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면서도 경고 표시를 하지 않았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생식과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납은 어린이 지능 발달 저하와 근육 약화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가 권고를 받아들여 위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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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상위에 노출된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엔 잘 입지 않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찾게 되는 어린이용 핼러윈 코스튬.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상위에 노출된 17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개 제품에선 어린이의 생식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이 손 모양 핼러윈 코스튬에선 기준치의 무려 6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1개 제품에선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납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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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코스튬 의상 [연합뉴스]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코스튬 일부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당부된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들 가운데 3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용 녹색 팅커벨 드레스, 코스튬 요정 코스프레, 꽃 아기 공주 옷, 크리스마스 파티 복장(Princess Bebe Store) △여자를위한 고딕 의상 댄스 파티 드레스 2024 Wensday 블랙 파티 공 가운 어린이 할로윈 코스프레 아담스 가족 Vestido(MEMETON Store) ▲새로운 어린이 유니폼 경찰 의상 코스프레 어린이 경찰 탑 바지 모자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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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핼러윈데이 앞두고 코스튬 17종 조사…9종 부적합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용 코스튬. 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알리익스프레스 캡처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중국계 쇼핑 플랫폼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17종을 검사한 결과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다. 나머지 6종은 불꽃이 닿았을 때 화염전파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면서도 경고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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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핼러윈을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핼러윈 분장용 '코스튬', 의상이나 소품 많이 구입하시는데요. 특히 해외 직구 하실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해외 직구 쇼핑몰입니다. 다음 주 핼러윈을 앞두고 장식용 조명과 소품부터 핼러윈 분위기를 내기 위한 '코스튬' 의상까지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 쇼핑몰 이용 소비자/음성변조 : "굉장히 물건이 많아요. 고를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안 파는 모양인데 '이 제품은 정말 귀엽다, 예쁘다' 그러면 그걸 주문을 넣죠."] 그런데 해외 직구하는 일부 어린이 분장용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17개 핼러윈 코스튬 제품 가운데 3개에서 내분비계 교란 등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기준치 이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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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상위에 노출된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엔 잘 입지 않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찾게 되는 어린이용 핼러윈 코스튬.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상위에 노출된 17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개 제품에선 어린이의 생식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이 손 모양 핼러윈 코스튬에선 기준치의 무려 6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1개 제품에선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납이 국내 안전기준보다 두 배 넘게 나왔습니다. 6개 제품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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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검출 제품. 한국소비자원 핼러윈(31일)을 앞두고 중국계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튬 4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다. 특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3개 중 1개 제품에선 국내 안전기준인 0.1% 이하를 624배 초과해 검출됐고, 나머지 1개 제품에선 납이 국내 안전기준인 100mg/kg 이하보다 2.3배(237mg/kg) 더 검출됐다. 플라스틱 첨가물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로 생식 및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가능 발암 물질(2A등급)이다. 납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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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이벤트 등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해당 제품은 판매 차단하고 자체 검사 진행 예정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핼러윈 데이 등을 앞두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약 5개월간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52.9%(9개)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은 사용 연령에 따라 포함을 금지(36개월 미만)하거나 포함 시에는 경고 표시(36~72개월 미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17개 중 6개는 작은 크기의 반지, 귀걸이 등을 포함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어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등의 위험이 있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7.6%(3개)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