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홈플러스 임직원 떨어도 ‘당당한’ 김병주…국감장서 부적절한 미소까지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0-15 15: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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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2025-10-14 17:32:41 oid: 029, aid: 0002987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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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은 당당했고, 국회의원 추궁엔 부적절한 미소까지 보였다. 14일 전국민에게 생중계된 국정감사 현장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병주 MBK 회장의 뜻밖의 태도가 국감장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수년째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에 불응해 온 김병주 MBK파트너스(이하 MBK) 회장이 이날 국회에서 열린 2025년 정무위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홈플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인석에 서서 보여준 그의 태도는 이와 달랐다. 그는 시종일관 고개를 숙이지 않고 당당했다. 사죄와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에 대한 답변을 들을 줄 알았던 정무위 위원들은 “홈플러스 의사결정엔 전혀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김 회장의 반복된 답변에 분노했다. 이날 김 회장은 “전 대기업의 총수가 아니고, 사모펀드(PE) 운영을 맡고 있다”며 “PE는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MBK는 13명 파트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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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0-15 15:12:08 oid: 138, aid: 0002206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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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주 MBK회장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MBK 회장 “홈플러스 회생, 이사회가 정하는 것” -김병주 회장 “저는 총수가 아니다…제 담당파트는 펀드레이징, 자금받은 투자처 관리” -추가 사재출연 요구에 “법인과 개인의 자금여력 현재로선 부족하다”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롯데카드 해킹 사고 등으로 사회적 논란에 휩싸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처음으로 출석했지만 주요 쟁점 사안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 “잘모르는 내용이다”라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또 김 회장은 사재 출연 계획이나 카드 구매대금 기초 전자단기사채(ABSTB) 투자자에 대한 변제 계획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홈플러스와 롯데카드에 대해 관여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답변을 유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의원이 “사재 출연까지 하겠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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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2025-10-15 14:27:12 oid: 024, aid: 000010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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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 회생 관련 의사결정 참여 안해” 추가 사재출연 요구엔 “자금 여력 부족” 국정감사 출석해 의원 질의 듣는 김병주 회장.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14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홈플러스 기업회생 신청 과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사재를 추가로 낼 지에 대해선 “자금 여력이 부족하다”며 난색을 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국회 출석 요구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부터 국회는 MBK가 대주주로 있는 홈플러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하고 롯데카드가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에 휩싸이자 거듭 김 회장 출석을 요구해 왔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김 회장은 매각과 책임 소재 등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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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4 20:55:24 oid: 417, aid: 0001106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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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진정성 부족" 한목소리 질타… 금융당국, PEF 제도 개선 예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단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었다. 사진은 14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 참석한 김병주 회장의 모습. /사진=김성아 기자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주인공은 단연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었다. 과거 수차례 국회 출석을 피해오다 이번 국정감사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종일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맹공을 받았다. 김 회장은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홈플러스 운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있다며 수차례 선을 긋는 태도를 유지했다. 사재 출연 계획이나 카드 구매대금 기초 전자단기사채(ABSTB) 투자자에 대한 변제 계획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여야 의원들은 김 회장의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 "대기업 총수 아닌 PE 운용사… 경영 참여 안 해" ━ 김병주 MBK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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