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일부 해외직구 어린이 코스튬, 안전기준 부적합"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2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6 00: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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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4 17:04:03 oid: 214, aid: 00014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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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한국소비자원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중 인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개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최대 624배 초과해 검출됐고 납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6개 제품은 화염전파속도가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했습니다. 해당 플랫폼들은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문제 제품의 유통을 중단했다고 소비자원은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연합뉴스TV 2025-10-24 20:14:16 oid: 422, aid: 00007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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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경제이야기, 오늘의 생활경제 시작합니다. <1>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상위에 노출된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엔 잘 입지 않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찾게 되는 어린이용 핼러윈 코스튬.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상위에 노출된 17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개 제품에선 어린이의 생식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이 손 모양 핼러윈 코스튬에선 기준치의 무려 6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1개 제품에선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납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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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5 08:47:07 oid: 009, aid: 0005578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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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코스튬 의상 [연합뉴스]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코스튬 일부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당부된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이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알리 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 이들 가운데 3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용 녹색 팅커벨 드레스, 코스튬 요정 코스프레, 꽃 아기 공주 옷, 크리스마스 파티 복장(Princess Bebe Store) △여자를위한 고딕 의상 댄스 파티 드레스 2024 Wensday 블랙 파티 공 가운 어린이 할로윈 코스프레 아담스 가족 Vestido(MEMETON Store) ▲새로운 어린이 유니폼 경찰 의상 코스프레 어린이 경찰 탑 바지 모자 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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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4 13:11:10 oid: 088, aid: 0000977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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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할로윈데이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게티이미지뱅크. 할로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디즈니 캐릭터의 코스튬 제품이 다수 포함돼 더 주의가 필요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중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고, 나머지 6종은 불꽃이 닿았을 때 화염전파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면서도 경고 표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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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4 14:13:00 oid: 032, aid: 000340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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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접구매(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고, 나머지 6종은 불꽃이 닿았을 때 화염전파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면서도 경고 표시를 하지 않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험대상 17종 가운데 52.9%(9종)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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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4 14:11:09 oid: 009, aid: 000557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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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직구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여아 코스튬 [알리 익스프레스 캡처] 중국계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코스튬 상당수가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17종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종(52.9%)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으며, 나머지 6종은 화염전파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용 제품에 작은 부품이 포함돼 있었음에도 경고 표시가 없었다. 유해 물질 검출 제품 [한국 소비자원 제공]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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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4 15:17:14 oid: 014, aid: 000542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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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유아용 코스튬 의상.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어린이용 코스튬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제품 9종이 국내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4일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3종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고, 나머지 6종은 불꽃이 닿았을 때 화염전파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거나 36개월 미만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을 포함하면서도 경고 표시를 하지 않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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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4 13:37:09 oid: 016, aid: 0002546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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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핼러윈데이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해외직구 어린이 코스튬 부적합 제품 [한국소비자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중국계 쇼핑몰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들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안전기준은 0.1% 이하이고, 납은 100㎎/㎏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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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5 09:44:14 oid: 020, aid: 000366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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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검출 제품. 한국소비자원 핼러윈(31일)을 앞두고 중국계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코스튬 9종이 국내 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9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튬 4개 제품에서는 국내 안전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나 납이 검출됐다. 특히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3개 중 1개 제품에선 국내 안전기준인 0.1% 이하를 624배 초과해 검출됐고, 나머지 1개 제품에선 납이 국내 안전기준인 100mg/kg 이하보다 2.3배(237mg/kg) 더 검출됐다. 플라스틱 첨가물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환경호르몬)로 생식 및 성장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 가능 발암 물질(2A등급)이다. 납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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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0-24 16:02:12 oid: 243, aid: 0000086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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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의 여아용 코스튬.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사진 알리익스프레스 캡처]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어린이용 코스튬 구매가 활발한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 방식으로 판매하는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해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국계 쇼핑 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드레스·코스튬 각각 10종과 7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9%(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의 안전기준은 0.1% 이하이고, 납은 100㎎/㎏이다. 이 세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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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8:11:08 oid: 022, aid: 000407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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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이벤트 등 앞두고 유해물질 조사 해당 제품은 판매 차단하고 자체 검사 진행 예정 중국발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파티 드레스나 코스튬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핼러윈 데이 등을 앞두고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약 5개월간 안정성을 조사한 결과, 52.9%(9개)가 국내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가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은 사용 연령에 따라 포함을 금지(36개월 미만)하거나 포함 시에는 경고 표시(36~72개월 미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조사대상 17개 중 6개는 작은 크기의 반지, 귀걸이 등을 포함하거나 경고 표시가 없어 어린이가 삼킬 경우 질식 등의 위험이 있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7.6%(3개)에서 국내 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환경 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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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4 19:15:18 oid: 056, aid: 001205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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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핼러윈을 앞두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들 핼러윈 분장용 '코스튬', 의상이나 소품 많이 구입하시는데요. 특히 해외 직구 하실 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제품에서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된 걸로 조사됐습니다. 김채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해외 직구 쇼핑몰입니다. 다음 주 핼러윈을 앞두고 장식용 조명과 소품부터 핼러윈 분위기를 내기 위한 '코스튬' 의상까지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 쇼핑몰 이용 소비자/음성변조 : "굉장히 물건이 많아요. 고를 수 없을 만큼 다양하게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 안 파는 모양인데 '이 제품은 정말 귀엽다, 예쁘다' 그러면 그걸 주문을 넣죠."] 그런데 해외 직구하는 일부 어린이 분장용 제품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17개 핼러윈 코스튬 제품 가운데 3개에서 내분비계 교란 등을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기준치 이상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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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8:46:15 oid: 422, aid: 0000794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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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가격이 저렴한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용 코스튬 의상을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상위에 노출된 제품들의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국내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엔 잘 입지 않지만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찾게 되는 어린이용 핼러윈 코스튬.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을 찾는 소비자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한국소비자원이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상위에 노출된 17개 제품 안전성을 조사했더니, 절반 이상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3개 제품에선 어린이의 생식이나 성장 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초과 검출됐습니다. 이 손 모양 핼러윈 코스튬에선 기준치의 무려 624배에 달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됐습니다. 1개 제품에선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납이 국내 안전기준보다 두 배 넘게 나왔습니다. 6개 제품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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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4 17:48:48 oid: 008, aid: 0005267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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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리인용 코스튬 의상에서 다량의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코스튬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이 중 9개(52.9%)가 국내 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상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한 제품이다. 알리에서 판매한 아담스 가족 코스튬은 여자 어린이용 검정 드레스와 가발, 벨트, 스타킹 등으로 구성된 세트다. 해당 세트의 손 모양 장식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가죽 벨트에서는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이는 국내 안전기준의 624배와 2.3배에 이른다. 프탈레이트는 생식과 성장에 악영향을 줄 수 있고, 납은 어린이의 지능 발달 저하나 빈혈, 식욕부진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발암물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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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5 12:47:10 oid: 011, aid: 000454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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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경제]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앞두고 해외직구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코스튬 상당수가 국내 안전 기준에 어긋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제품에서는 납과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고 불이 쉽게 붙는 옷도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코스튬 17종(알리익스프레스 10종, 테무 7종)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9종(52.9%)이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적합 판정을 받은 9종은 모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제품이었다. 조사 결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된 '아담스 패밀리' 코스튬 세트(드레스·가발·벨트·스타킹 구성)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62.4%, 납 237㎎/㎏이 각각 검출됐다. 국내 기준치(각각 0.1%, 100㎎/㎏)를 무려 624배, 2.3배 초과한 수치다. 해당 제품의 치마는 화염전파속도도 37㎜/s로 기준(30㎜/s)을 넘었으며 삼킬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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