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7800원에 5700주 매수 SK하닉 직원, 지금도 들고 있다면 얼마?…목표가 70만닉스까지 [종목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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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신동윤 기자 정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국내 증시 시가총액 2위 기업이자 삼성전자와 함께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SK하이닉스가 ‘50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50만원대)’에 안착함과 동시에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6.58%) 급등한 51만원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최초로 50만원 대에 안착한 것으로, 장중-종가 기준 모두 통틀어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세는 기관 투자자의 강력한 매수세가 이끌었다. 기관 투자자는 이날 하루에만 2552억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을 순매수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도 823억원 규모의 순매수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327억원 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양새였다. 전날 SK하이닉스 주가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 데는 미국발(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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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29일 실적발표 범용 D램 가격 6개월째 상승…쌍끌이 효과 영업익 12조원까지 전망…창사 이래 처음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10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3분기 영업이익이 12조원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12조 클럽’에 입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을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큰손’인 엔비디아에 사실상 독점 공급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여기에 최근 범용 D램의 수익성까지 받쳐주면서 ‘쌍끌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연합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는 29일 오전 3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SK하이닉스의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는 매출 24조7562억원, 영업이익 11억4496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9%, 62.9% 증가한 수치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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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하닉 합산 시총 1000조원 첫 돌파 '수익성 갑' HBM에 범용 D램도 가격 상승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14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이익이 각각 15.33%, 158.55%씩 늘었다. 삼성전자가 10조 영업이익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2분기(10조4400억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025.10.1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슈퍼사이클(초호황) 속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질주하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 1000조원을 넘었다. 전날 장마감 기준 시총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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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증시의 주인공 '반도체 투톱' 말고도 AI 수혜 기업들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없어요?" 추석 이후에도 K반도체 주식 유무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두 상장사를 보유하지 않은 투자자들은 '포모'(FOMO·기회 상실 걱정)가 커진다.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는 한 반도체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 톱' 외에도 AI 수혜가 다른 반도체주로 흐른다는 뜻이다. 올해는 누가 뭐래도 SK하이닉스의 해다. 3분기 이익이 1년 전보다 60% 넘게 급증할 것으로 보이면서 올 들어 주가는 미리 2배 이상 올랐다. 이에 못지않은 실적 개선에도 주가가 덜 오른 한미반도체, 3·4분기 모두 예상 실적이 좋은 이수페타시스, 실적 개선과 배당수익률이 양호한 피에스케이홀딩스·ISC, AI 관련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전통 반도체(메모리 칩) 수혜주인 심텍 등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른다. AI 사업을 오케스트라에 비유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바이올린 등 핵심 연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