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뇌물 수수 의혹에 "심려 끼쳐 죄송…수사 성실히 임할 것"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5 19: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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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4 10:52:20 oid: 422, aid: 00007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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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오늘(24일) 자신이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강 회장은 오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근 경찰의 수사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내부적 사항은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면서 "여러 일련의 일은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지난해 1월 전후로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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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4 22:26:10 oid: 366, aid: 0001117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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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업협동조합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눈가를 만지고 있다. /뉴스1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정감사장에선 강 회장에게 돈을 줬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용역업체 대표의 지인의 녹취록까지 공개됐다. 이에 대해 강 회장은 “경찰에 가서 설명하겠다”며 추궁을 회피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강호동 회장을 상대로 한 수사기관의 강제 수사 자체만으로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라며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 회장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국민 여러분과 206만 조합원, 12만 임직원, 1110분의 조합장, 그리고 존경하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금품 수수 장소까지 거론돼… 국감장서 녹취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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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18:58:21 oid: 003, aid: 0013556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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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심려 끼쳐 죄송…원인 명백히 규명" 선거 전후 1억여 원 금품 수수 의혹 수사 중 "국민 日 쌀값 500원 수준…폭등 아닌 회복세" "농협 어려움 있어 남의 짐 지기 어려워" "공감할 수 있는 농협 혁신 만들어 갈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4.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임소현 박광온 기자 =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4일 뇌물 수수 혐의에 대한 경찰 강제수사 착수와 관련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원인 규명을 명백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쌀값 상승세에 대해서는 '폭등'이 아닌 '회복세'라며 "쌀값이 더 올라야한다"고 말했다. 농협의 홈플러스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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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18:01:09 oid: 002, aid: 000241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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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1억 금품수수 혐의로 압수수색…"국민·조합원께 심려 끼쳐 송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24일 농협중앙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금품 수수 혐의 사건이 도마에 올랐다. 강 회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자신이 1억 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데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심려를 끼쳐 국민과 조합원·임직원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회장은 다만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 이 자리에서 말하기 적절치 않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해서 명백히 밝히겠다", "경찰에 가서 소상히 말하겠다"고만 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15일 특가법상 뇌물 등 혐의로 농협중앙회 내 강 회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강 회장이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계열사와 거래관계에 있는 용역업체로부터 1억 원 상당 금품을 수수한 등의 혐의다. 경찰은 당시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강 회장이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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