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하자에 뿔났다…소비자 민원 4년간 709건

2025년 10월 1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5 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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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5 12:01:11 oid: 469, aid: 000089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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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접수 피해 구제 신청 증가세 계약과 다른 가전제품 설치로도 갈등 게티이미지뱅크 3년 전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A씨는 그해 겨울 베란다 창호에 생긴 결로로 불편을 겪었다. 그대로 방치했다간 집 안에 곰팡이가 생길 것 같아 시공사에 수리를 요청했다. 그러나 업체는 "환기를 자주하라"는 말만 되풀이할 뿐 하자 여부를 점검하는 일조차 거부했다. A씨 사례처럼 신축 아파트에 입주한 소비자들의 민원이 늘고 있다. 시공사의 하자 보수 거부가 갈등 원인의 대부분이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지난해 204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벌써 142건이 접수됐다. 최근 3년간 집계된 피해 사례는 709건에 달했다. 소비자 민원의 71.4%는 하자 관련이었다. 입주 전후로 발견된 하자에 대해 시공사가 보수를 거부하거나(42.9%), 지연된 경우(27.2%)가 대다수였다. 하자를 제외한 나머지 민원은 '계약과 다른 시공'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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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5 14:24:13 oid: 586, aid: 00001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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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소비자원, 피해 예방주의보 발령 지난 14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최근 신축 아파트 시공 품질이 나빠져 피해가 잇따르자 한국소비자원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보여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지난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 등으로 최근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42건이 접수돼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중에서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 그러나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 하자 관련 506건 중에서 4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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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5 13:13:09 oid: 009, aid: 000557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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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 자주 하세요” 점검도 안나와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올해 상반기에만 28% 늘어 142건 신축 아파트 하자 관련 이미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최근 건축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 등으로 신축 아파트 시공 품질이 나빠져 피해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보여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 등이다. 올해 상반기 신청은 142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27.9% 늘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중에서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 문제는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도 안 된다는 점이다.특히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 하자 관련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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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0-15 13:17:57 oid: 215, aid: 000122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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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입주 후 계약한 옵션과 다른 시공이 이뤄지거나, 하자 발생 시 시공사가 보수를 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건축 원가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시공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서 소비자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신축 공동주택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꾸준히 늘고 있어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2022년 142건에서 2023년 221건, 지난해 204건으로 늘었으며, 올해도 상반기 142건이 접수돼 작년 동기 대비 27.9% 증가했다.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접수된 전체 709건 중에서 '하자' 관련이 71.4%(506건)이고, '계약과 다른 시공'이 28.6%(203건)였다. 그러나 소비자가 배상·수리 등을 받아 피해를 복구한 비율은 전체 709건의 45.3%로 절반에도 못 미쳤고, 특히 '계약과 다른 시공'은 합의율이 3분의 1에 그쳤다. 하자 관련 506건 중에서 42.9%(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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