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행진 코스피,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시총 '100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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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24일 1000조원을 돌파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뉴스1 코스피의 상승세가 24일에도 이어진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시가총액이 1000조원을 돌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49%) 오른 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만9500원(6.17%) 오른 5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와 2위인 두 회사의 합산 시총은 1000조원을 넘겼다. 삼성전자는 이날 584조8602억원, 삼성전자우는 63조9724억원을 기록중이며 SK하이닉스는 370조5532억원에 달해 이를 합하면 1019조4858억원이다. 전날(현지시각) 인텔이 호실적을 발표하며 미국 반도체주 전반에 훈풍이 분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코스피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한 때 3932.69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개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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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랠리에 50만닉스 기관 순매수 15개월來 최대 삼성전자는 10만전자 '턱밑' 2차전지·전력株도 동반 상승 코스피 올 60% ↑ '글로벌 1위' 李 "韓경제 희망적 평가 의미"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만원을 돌파한 24일 서울 한국거래소의 모니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그래프가 표시돼 있다. 김호영 기자 연일 파죽지세로 상승하는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이제 3900선까지 넘어섰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 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시가총액 1·2위인 두 종목은 이날 합산 시총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삼성전자우·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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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피까지 59포인트 남긴 ‘진격의 코스피’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만원을 돌파한 24일 서울 한국거래소의 모니터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그래프가 표시돼 있다. [김호영 기자] 연일 파죽지세로 상승하는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이제 3900선까지 넘어섰다.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 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시가총액 1·2위인 두 종목은 이날 합산 시총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삼성전자우·SK하이닉스 시총은 각각 585조4522억원, 63조8092억원, 371조2812억원으로 총 1020조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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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 있다. 뉴스1 코스피가 ‘4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2.5%(96.03포인트) 오른 3941.59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3951.07까지 오르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장중 기준으로도 다시 한 번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주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6.58% 오른 51만원을 기록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 50만원을 넘었다. 삼성전자도 2.38% 오른 9만88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면서 최고치를 찍었다. 두 종목(‘삼성전자우’ 포함)의 시가총액은 10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2차전지 종목인 LG에너지솔루션(9.94%)과 삼성SDI(13.57%) 등도 강세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3%), 기아(-0.09%), KB금융(-0.87%) 등은 내렸다. 코스피 상승 배경에는 미국 대 중국의 무역 갈등이 완화할 거라는 기대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