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예상 하회, 미증시 랠리…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 경신(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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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의 한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 3대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1.01%, S&P500은 0.79%, 나스닥은 1.15%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3대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다우는 사상 처음으로 4만7000선을 돌파했다. 개장 전 발표된 CPI는 시장의 예상을 밑돌았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3% 상승해 예상치인 3.1%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도 0.3% 상승에 그쳤다.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전년 대비 3.0% 상승, 8월의 3.1%에서 하락했다. 전월 대비도 0.2% 상승하는 데 그쳐 8월의 0.3%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금리 인하는 기정사실이 됐다. 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10월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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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가 예상을 밑돈 물가 상승률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내릴 거라는 기대감이 금융 시장에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7%, 8월 2.9%에 이어 상승률이 커졌습니다. 관세 영향을 많이 받는 의류는 0.7%, 가정용 가구 등은 0.4% 오르는 등 수입 품목 위주로 가격이 크게 뛰었습니다. 다만, 전체 물가 상승률은 월가의 예상치보다는 낮았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가 0.2% 상승에 그치며 물가 상승을 억제했습니다. 유통업체들은 소비 위축을 우려해 관세 영향을 소비자 가격에 온전히 반영하지 않고 일부 자체적으로 흡수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짐 불라드/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전 총재 겸 CEO> "미국 경제는 올해 초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탄력적인 것으로 입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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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1.01% 오른 4만7207.12를 기록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500 지수는 0.79% 상승한 6791.6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5% 뛴 2만30204.867에서 움직이고 있다. 3대지수 모두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美9월 근원 소비자물가 3.0%↑…10월 금리인하 이어진다 미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3% 올라, 연간 기준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전월 대비 0.4%, 연율 3.1%)를 밑도는 수준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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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던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섰다. 뉴욕증권거래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상승한 6,791.69, 나스닥종합지수는 263.07포인트(1.15%) 뛴 23,204.87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강세로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9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모습에 위험 선호 심리가 탄력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전품목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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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하자 인플레이션 우려를 던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섰습니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상승한 6,791.69, 나스닥종합지수는 263.07포인트(1.15%) 뛴 23,204.87에 장을 마쳤습니다.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종가 기준으로도 3대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9월 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둔화한 모습에 위험 선호 심리가 탄력을 받았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9월 전품목 C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고,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0.2% 상승했습니다. 두 수치 모두 전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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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나스닥 1%↑…연준 '연내 추가 2회' 금리인하 기대 강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 수준을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3,204.87에 각각 마감했다. 이날 상승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최신 물가 지표가 전문가 예상을 밑돌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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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 수준을 밑돌면서 뉴욕증시가 ‘안도 랠리’를 펼치며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2.51포인트(1.01%) 오른 47,207.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3.25포인트(0.79%) 오른 6,791.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63.07포인트(1.15%) 상승한 23,204.8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으로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최신 물가 지표가 전문가 예상을 밑돌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습니다. 미 노동부는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지난 8월(전년 동월대비 2.9% 상승)보다 상승률이 커졌지만, 시장 예상에는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을 안도하게 했습니다. 미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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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24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예상보다 완만한 물가상승률 발표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72.51포인트(1.01%) 오른 4만7207.1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가 4만700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25포인트(0.79%) 상승한 6791.69에 장을 닫았다. 나스닥 지수는 264.07포인트(1.15%) 뛴 2만3204.87에 폐장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장중에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우 지수는 600포인트 가까이 뛰었고,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6800선을 넘기도 했다. CNBC는 이날 발표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 인하에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헀다. 미 노동부는 9월 CPI가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