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부동산 책사' 이상경 국토차관 사의…갭투자 논란에 백기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4개
수집 시간: 2025-10-25 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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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23:24:39 oid: 277, aid: 000566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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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발언과 갭투자 논란 이어지자 결국 사의 "국민 마음에 상처" 사과 하루 만에 거취 표명 여야 모두 사퇴 압박…10·15 대책 추진 변수 대통령 '부동산 책사'로 불리던 참모, 넉달 만에 낙마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 "집값 떨어지면 그때 사라"는 발언과 배우자의 고가 아파트 갭투자 논란이 여론의 역풍을 맞고 결국 물러나기로 했다. 국토부의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차관이 정책 기조와 배치되는 언행으로 신뢰를 훼손했다는 지적 속에 결국 취임 넉 달 만에 불명예 퇴진하는 모양새가 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상경 차관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전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거취 표명은 하지 않았었다. 오히려 "주택시장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는데 하루 만에 입장을 바꿨다. 이 차관은 최근 한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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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5 13:24:16 oid: 057, aid: 0001915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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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 사진 = 연합뉴스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직후 논란이 된 국토교통부 이상경 제1차관의 부동산 관련 발언과 배우자의 갭투자 의혹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이상경 차관을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어제(24일) 오후 6시쯤 서울경찰청에 이상경 국토부 제1차관을 직권남용, 국가공무원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위는 "이상경 차관이 지난 19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이는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이자 국민 정서를 조롱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차관의 배우자가 지난해 7월, 경기 성남 분당구의 30억 원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매입한 이른바 ‘갭투자’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공직자의 가족이 투기성 거래를 한 것은 명백한 이해충돌방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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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5 10:29:15 oid: 421, aid: 000856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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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인천 간석동 금호어울림 당첨분 제3자 계약 국토부 "국감서 소명 계획"…이 차관, 24일 밤 사의 표명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유튜브 캡처) 2025.10.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갭투자(전세 낀 매매) 논란에 휩싸인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2002년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뒤 해당 분양권이 제3자 명의로 매매계약된 정황이 확인됐다. 이 차관은 24일 밤 돌연 사의를 표명했으며, 대통령실은 이를 수용할 방침이다. 2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상경 차관은 2002년 인천 남동구 간석동 금호어울림 아파트 전용면적 84㎡형 청약에 당첨됐다. 그러나 당첨자 발표 이후 해당 주택의 분양계약은 제3자 명의로 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금호어울림 아파트는 1110가구 모집에 1만 195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0.7대 1을 기록했다. 전용 84㎡형은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부 주택형은 당첨 직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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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4 07:40:12 oid: 448, aid: 0000565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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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돈을 모았다가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고 해 뭇매를 맞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유튜브를 통해 2분짜리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갭투자 과정에 대한 속시원한 설명은 없었는데, TV조선은 사과 이틀전 이 차관과 통화에서 속사정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서영일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상경 차관은 성남 고등동 아파트를 보유한 채 33억원짜리 판교 아파트를 구입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아내가)그냥 현금 내지 기타 자산으로 갖고 있는 건데, 이제 집으로 전환하고 싶으니까, 너무 돈이 커지니까 거기에 걸맞은 자산으로 바꾼거다" 이 차관은 애초에는 실거주를 하려했지만 입주 시점이 안 맞아 전세를 주면서 갭투자 논란에 휩싸였다는 입장. 입주시점이 맞지 않은 이유로는 거주중이던 고등동 아파트가 쉽게 팔리지 않았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상경 / 국토교통부 제1차관 "기존에 살던 집에 좀 더 살면서 이제 그 집이 팔리면 이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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