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수명 연장, 또 결론 못 내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5 1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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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00:56:57 oid: 023, aid: 00039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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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9기 심사 줄줄이 미뤄질 듯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서 열린 제223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운전면허 연한인 40년을 넘겨 2023년 4월 전력 생산을 멈춘 고리 원전 2호기에 대한 재가동 승인이 또다시 미뤄졌다. 현재 운전면허 연한이 끝나 가동을 멈추거나 멈출 예정인 고리 3·4호기, 한빛 1·2호기, 월성 2·3·4호기 등 다른 원전의 재가동 승인도 줄줄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에 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가운데 기존 원전의 운전면허 연장이 지연되면 상대적으로 비싼 LNG 발전을 써야 해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AI) 시대 폭증하는 전력 수요 대응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부산 기장군에 있는 고리 원전 2호기의 계속 운전 여부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정을 보류하고, 다음 달 13일 다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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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4 10:54:02 oid: 277, aid: 000566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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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관리계획서는 표결 끝 의결 지금 승인해도 실제 가동은 7년 동일 원전, 미국선 80년까지 허가 지난 2023년 4월 이후 2년 반가량 멈춰 서 있는 고리2호기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시기가 계속 늦춰지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3일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건을 심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차기 회의(11월 13일)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계속 운전이 미뤄질수록 실제 운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면서 생산 가능한 전력량이 줄어든다. 고리 2호기의 경우 하루에 약 10억원어치의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게 된다. 그만큼 원전의 경제성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해외의 경우 고리2호기와 유사한 노형이 56년째 가동되고 있다. 최근 미국은 고리2호기와 유사한 노형의 원전에 대해 80년간 운영을 허가했다. 사실상 '반대 1인'…다음 회의도 미지수 원안위는 이날 고리2호기 계속운전 허가 안에 대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심의했으나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관련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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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4:40:19 oid: 018, aid: 000614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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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내달 13일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재논의 원자력학회 “국가 경쟁력 포기…빨리 수명연장” 에너지정의행동 “원전 위험 묵살…빨리 영구정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수명연장)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원자력학계와 환경단체 모두 원안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원자력학계는 원안위가 국가 경쟁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을 했다며 조속한 수명연장을 촉구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원안위가 원전 위험성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며 영구정지를 주장했다. 원안위는 내달 13일 차기 회의에 고리 2호기 안건 재상정을 예고했으나 수명연장 여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길천마을에서 바다 건너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이 보이고 있다. (사진=최훈길 기자) 한국원자력학회는 24일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운영허가 두 번째 보류, 과도한 심사 지연은 국민 부담만 가중시킨다’ 입장문에서 “안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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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5 07:06:08 oid: 022, aid: 000407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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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들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 계획서 승인을 두고 “졸속 심의”라고 규탄했다. 탈핵시민행동, 부산탈핵시민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불교환경연대 등 전국 환경∙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있었던 원안위 결정을 비판했다. 앞서 23일 열렸던 제223회 원안위는 회의를 통해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을 재적위원 6명 중 6명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23일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왼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오른쪽) 모습. 뉴시스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되면서 고리 2호기가 수명을 연장할 지로 관심이 쏠린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대응전략과 조직, 교육 훈련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원전 사고 대응계획이다. 당시 원안위에서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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